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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KBS파문과 한국 언론의 ‘동업자 의식’ [숫자로 본 한 주간] ‘1000원’과 기자의 윤리문제를 생각한다 이번 한 주는 ‘100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이번 한 주 최대 핫이슈 가운데 하나가 KBS수신료 인상 문제였습니다. 한나라당이 현행 2500원인 수신료를 3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죠.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6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오늘은 KBS수신료 ‘1000원 인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1000원 인상’ 자체보다는 도청 파문이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과 여권 관계자 등에 의해 KBS 연루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일단 수사 상황을 지켜볼 .. 더보기
[조간브리핑] 아직 끝나지 않은 한진중공업 사태 중앙일보 1면 사진이 눈길. 이라는 제목. 정부가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면서 정부 과천청사 주변 식당가 상인들이 울상. 왼쪽 사진에는 청사 구내식당에 줄 지어 서 있는 공무원들 모습이 있고, 오른쪽에는 텅 비어 있는 과천시 한 식당의 모습을 담았다. 경향과 한겨레는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의 ‘모습’을 1면에 담았다. 27일 노사협상이 타결됐지만, 법원이 농성 중인 일부 파업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강제 퇴거결정 집행을 강행. 노조원들이 이에 맞서 밧줄로 몸을 묶은 뒤 저항하고 있는 모습. 한진중공업 사태는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 한겨레 1면. 캠프캐럴 추가오염 미군 7년 동안 숨겼다 주한미군이 이미 2004년 조사 때 캠프 캐럴 안에 각종 화학물질이 묻힌 구덩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 그러나 주한미군은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