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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자

[조간브리핑] 경찰, KBS기자․한선교 보좌관 통화내역 조사 미국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가 21일 오전 5시56분(현지시각) 미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 착륙하고 있는 사진이 조간들 1면에 실려 있다. 애틀랜티스호 귀환으로 미 항공우주국은 30년간의 우주왕복선 시대를 마감. 경향신문은 2008년 이후 13개 저축은행에 14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됐다고 1면에서 보도. 현재 영업정지 중인 7개 저축은행이 매각되고, 일부 저축은행에 금융안정기금이 지원되면 2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 혈세 낭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한겨레 1면. 전력사용 10대기업 특혜 줄이면 서민층 수백만 가구 전기료 혜택 저렴한 산업용 전기요금 덕에 산업계 전체가 얻는 요금 혜택은 2조1157억 원에 이른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원가의 89%에 그치기 때문. 주택용 전기요금의 원가보상률 94.. 더보기
[조간브리핑] “주차차량 치우더니 김 총리차 불법주차” 오늘 조간에서는 3장의 사진이 눈길. 먼저 집중호우로 온갖 쓰레기가 충주호 수면을 뒤덮고 있는 사진.(국민) 그리고 러시아 볼가강에서 유람선이 침몰. 한 여성 승객이 사고 90여분 만에 구조되고 있는 사진도 눈길.(한국) 마지막으로 유소연 선수의 모습. (조선 동아)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US여자오픈 골프 연장전에서 서희경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 한겨레 1면. “테크노마트 흔들린 원인, 바람에 의한 공진 가능성”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흔들림은 ‘풍(바람)진동에 의한 공진현상’이라는 주장이 제기. 테크노마트 최초 설계에 참가한 한 구조설계사의 주장. 풍진동은 바람이 불 때 발생하는 진동을 의미. 바람의 진동수와 건물의 고유한 진동수가 일치해 진동이 가진 에너지가 증폭되는 현상이 공진 현상. 이.. 더보기
[조간브리핑] “KBS기자, 민주당 대표실 들어가는 것 봤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다음 달 4일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1면 주요기사를 장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검경 수사권 조정 정부 합의안을 일부 수정한 것에 대한 반발. 대검 검사장급 5명도 전원 사의를 표명. 29일 오후 서울 월계역 인근 마들길에서 산사태가 발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는데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를 제거하고 있는 사진도 많은 조간들이 1면에 싣고 있다. - 조선일보 1면. “KBS기자 당대표실 들어가는 것 봤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KBS 기자가 비공개 회의 때 회의실인 당대표실 주변을 서성이다 회의가 끝나자 당대표실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통상 당 회의가 시작될 무렵 취재 기자와 방송 카메라 기자 등에게 회의실을.. 더보기
KBS가 수신료 문제만큼 한진중공업 문제를 보도했다면 [핫이슈] 언론이 ‘강제로’ 마무리 한 한진중공업 사태 한진중공업 사태는 마무리됐다. 언론에 의해서. 줄곧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노사간 합의를 봤다’는 말만 믿고 ‘사태 종결’을 선언했다. 합의 내용?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그냥 극적 타결이었다. 이후 언론 지면과 화면에서 한진중공업이라는 이름은 사라졌다. 28일 배우이자 탤런트 김여진 씨는 CBS 에 출연해 한진중공업 사태를 이야기했다. ‘노사합의’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현재 85호 크레인에 남아 고공농성을 벌이는 해고노동자들의 극한 상황을 우려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다. 김여진의 눈물과 언론의 침묵 같은 날 방송3사 메인뉴스는 ‘협상이 타결된 그래서 언론에 의해 종결된’ 한진중공업 사태를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뉴스를 전하는 앵커들의 잘못은 없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