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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

[조간브리핑] 곽노현을 둘러싼 조간들의 엇갈린 시선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곽노현’이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곽 교육감은 바로 석방돼 교육감 직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조간들의 평가는 나뉘고 있다. 경향신문(1면)과 (‘곽노현 벌금형 교육감직 복귀’) 한겨레(1면)는 (‘2억 대가성 있다’ 판단, 사전합의 모른 건 인정) ‘사실 위주’의 제목을 뽑았고, 한국일보(1면)는 는 다소 긍정적인 제목을 뽑았다. 반면 국민일보와 서울신문은 유죄를 강조하는 쪽에 비중을 뒀고, 조중동은 판결의 문제점과 교육정책의 ‘좌편향’을 지적했다. 특히 조선일보는 이라는 1면 기사에서 재판부의 판결을 강하게 비판. 오늘 조간들의 1면 제목은 다음과 같다. (국민일보 1면) (경향신문 1면) (동아일보 .. 더보기
‘조중동 종편’에 조중동이 침묵하는 이유 [키워드로 본 미디어] 1월3일 ∼1월7일 이번 한 주 미디어 쪽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핫이슈는 역시 ‘조중동 종편’이었습니다. 종편이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긴 했지만 KBS와 SBS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김인규 사장 이름이 여러 번 거론이 됐고, 연관검색어로 고대영 신임 KBS 보도본부장 이름도 언급이 됐습니다. SBS에선 윤세영 회장과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이름이 주목을 받았네요. 이외에도 과 연합뉴스, 제약업계와 을지병원도 이번 한 주 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조중동 방송’과 조중동의 침묵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사업자를 선정, 발표한 것은 지난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조중동은 이를 새해 첫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