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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녹조비상, 조중동 정부비판은 없다 ■ 새누리당 공천비리, 동아일보 ‘검찰발’ 기사로 방향 전환? ■ 경향 한겨레, 현기환 전 의원·돈 전달자 조기문씨 통화내역 확인 보도 ■ 폭염과 녹조 비상, 조중동은 폭염만 주목 오늘은 동아일보를 한번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국단위종합일간지 가운데 현영희 새누리당 공천헌금 비리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새누리당을 ‘방어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중앙일보가 1면 머리기사로 현영희 새누리당 공천비리 소식을 보도하고, 조선일보가 종합면에서 ‘진실게임’으로 물타기를 시도한 반면 동아일보는 오늘자(8일) 1면에서 조금 다른 곳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동안 동아일보가 새누리당 공천 헌금을 나름 적극적으로 보도한 점을 감안하면 약간 방향을 수정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도 내용 일부를 요약..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중동, '이상득 공천헌금 의혹' 축소보도 오늘 조간의 키워드는 ‘김학인’ ‘이상득’ ‘공천헌금’ 등으로 요약. 김학인(48ㆍ구속기소)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 이사장이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받는 조건으로 공천헌금 20억 원을 이상득 의원에게 주기로 했었다는 한예진 직원들의 진술이 검찰 조사에서 나왔다. 검찰은 이 중 2억 원이 2007년 대선 직전 실제 이 의원 측 인사에게 전달됐다는 구체적 진술도 확보. 이를 뒷받침할 증거들을 수집. 그런데 이 내용은 조간들마다 방점이 전혀 다르다. 한국일보가 1면 머리기사,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각각 1면에서 보도. 반면 조선일보는 11면 2단. 동아일보는 12면 하단, 중앙일보는 10면 2단(서울신문 9면 3단. 국민일보 6면)으로 이 내용을 보도. 김학인 이사장에 대한 수사가 이명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