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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김여진의 힘? 교내 노동자와 함께 하는 대학축제 - 한국일보 11면. 대학축제, 교내 노동자와 함께 웃다 배우이자 탤런트인 김여진 씨의 힘일까. 최근 서강대·이화여대 총학생회가 대학축제를 교내 노동자와 함께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의 밥짓기·체육대회 등 통해 ‘공감’을 넓히고 있다고. 화창한 봄볕 아래서 김밥 먹고 수건 돌리기와 같은 놀이도 한다고. 청소노동자들은 “같은 학교 식구로 봐줘 기쁘다”는 반응. 이 기사를 주목한 이유. 요즘 대학축제가 ‘아이돌 스타 축제’가 됐다는 비판. 비정규직과의 공감을 시도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시도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 오늘 조간1면은 고위공직자와 관련한 소식들이 많이 실려 있다. 1면 사진 중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1면에 실은 조선일보가 눈길을 끈다. 18일 스위스 로잔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 더보기
[조간브리핑] MBC 'PD수첩' 징계성 인사 파문 오늘 조간1면은 LH본사가 경남 진주로 이전한다는 소식 외에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이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이 경향신문 1면에 실린 사진. 4대강 공사현장 영산강 6공구 광주 서창교 앞 임시 물막이가 붕괴되면서 12일 강물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모습. 물막이가 무너지면서 강 아래 상수도관이 쓸려내려가 수돗물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 이 사진 제목이 이다. - 한국일보 12면. 낙동강 2만 볼트 전기공사 대형사고 우려 4대강 사업 공사현장에서 강바닥 전기설비 설치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자체와 건설사들이 준설현장인 강 바닥에 2만볼트가 넘는 특고압 전기가 흐르는 전주와 변압기 등을 설치했기 때문.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안전공사) 등의 철거 지시를 무시. 안전사고의 우려.. 더보기
[조간브리핑] MB 없으니 장관들 국무회의 지각 오늘 조간1면에는 세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색한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을 많은 조간들이 1면에 실었다. 현재 한나라당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다. 그리고 한겨레는 11일 나흘째 단수가 이어진 구미시의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주민들이 물통을 들고 나와 소방차에서 나눠주는 물을 받으려고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아이의 모습이 애처롭다. 10일 우간다 야당인사들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보라색 색소가 든 물대포를 맞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동아일보 1면에 실렸다. (처음엔 무슨 예술 작품인가? 이런 생각을 했다) - 조선일보 1면. 금감원 검사반장 “곧 감사 나간다” 미리 알려줬다 부산저.. 더보기
[조간브리핑] '배째라' 코레일, 승차거부 운동 벌여야 하나 오늘 조간1면에는 정진석 추기경에게 동자승들이 장난을 치는 모습이 사진으로 많이 실려 있다. 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법정 스님 추모 다큐먼터리 영화 시사회가 열렸는데 이때 풍경을 찍은 것 같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독일에서 “내년 서울 핵정상회의에 김정일 위원장을 초대하고 싶다”고 언급한 내용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 한겨레 1면. 금융감독 혁신 TF도 ‘모피아’ 손에 금융감독 혁신 태스크포스(TF)가 민관 합동으로 9일 출범했다. 하지만 저축은행 사태에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출신 관료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정부 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재정부 출신. 재정부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한국개발연구원 출신도 2명. 재정부의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인사는 한 명뿐. .. 더보기
[조간브리핑] 황우여 한나라 원내대표 “감세 철회 …10조 서민에 쓸 것” 오늘 대부분 조간 1면에는 오사마 빈 라덴의 모습이 실려 있다. 담요를 둘러쓰고 리모콘으로 오바마 미 대통령이 나오는 TV를 보고 있는 초췌한 모습. 미 국방부가 공개한 내용이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새 지도체제 구성을 둘러싸고 파열음을 내고 있다는 소식도 많은 조간들이 1면에서 전하고 있다. 오늘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와 정의화 비대위원장이 만날 예정. 조율이 쉽지는 않을 전망. - 조선일보 1면. 황우여 “감세 철회 …10조 서민에 쓸 것” 황우여 신임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8일 “(정부가 추진해온) 법인세·소득세 등 추가 감세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히 내용. “감세 철회로 생긴 예산과, 작년에 쓰고 남은 세계잉여금 등으로 10조원의 재원을 마련, 학생 등록금과 육아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