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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조간브리핑] 김정일 사망, 국내정치 '시계제로' 오늘 조간의 키워드는 ‘김정일’이다. ‘김정일 특집’이다. 모든 조간들의 지면 대부분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으로 뒤덮였다. 조간들의 1면 제목을 보면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대략 드러난다. (경향신문 1면) (서울신문 1면) (중앙일보 1면) (한국일보 1면) 등 대다수 조간들이 팩트 위주의 담담한 제목을 뽑았다. 국민일보는 (1면), 세계일보는 (1면), 한겨레는 를 1면 제목으로 뽑았다. 반면 조선일보는 (1면)를, 동아일보는 가 1면 제목. 조선과 동아일보는 북한을 조롱과 희화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 죽음과 관련한 해석이 분분한 것 같다. 2012년 강성대국 준비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외부활동 등이 스트레스와 겹쳐서 돌연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더보기
[조간브리핑] 소망교회,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 독려 논란 오늘 조간1면 주인공은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제목들도 다양하다. (국민․동아) (조선) (한국) (한겨레) 등이다. 그런데 1면 사진은 차이를 보인다. 조선일보는 카다피를 1면 사진에 담은 반면 다른 조간들은 시민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1면에 담았다. 정부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IT기업들과 공동으로 개방형 토종 운영체제(OS)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도 조간들이 주요기사로 전하고 있다. - 한겨레 1면. 소망교회, 주민투표 참여 독려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서울 강남 소망교회가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운동을 벌인 사실이 확인. 지난 21일 소망교회 누리집 동영상을 보면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부분이 나와 있다.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도 설교 동영상과 .. 더보기
[조간브리핑] '모래시계' 검사의 끝없는 추락 오늘 조간1면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일제히 사진으로 실려 있다. 9개월만의 악수라고. 하지만 중앙일보는 두 정상의 모습이 아닌, 만찬장 테이블의 여성을 1면에 싣고 있다. 이 여성은 김 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인 김옥으로 추정. - 중앙일보 1면. “은진수에게 물방울 다이아 줬다” 부산저축은행 측이 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에게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 검찰은 또 은 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측의 주선으로 형을 제주도의 한 호텔 카지노에 취직시킨 뒤 10개월 간 월 1000만원씩 봉급을 받게 했다는 진술도 받아냈다고. 검찰은 은 위원을 다음 주 중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 - 한겨레 1면. ‘은진수씨 부산저축 고문.. 더보기
[조간브리핑] MB 지지도 최근 넉달새 44.4->31.8% 오늘 조간1면은 ‘고엽제 관련 소식’이 1면에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나뉘고 있다. 경향과 국민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은 1면에서 ‘미군 고엽제 후속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조중동’을 비롯해 서울신문과 세계일보는 종합․사회면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김정일․후진타오가 ‘3시간15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렸다. - 중앙일보 1면. 김정일, 중국에 ‘동해 출구’ 내준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획기적인 ‘경제협력계약(그랜드 바긴)’을 사실상 타결. 북한이 나선특구를 통한 중국의 동해 출해권(出海權) 확보에 협조하는 대신, 중국이 압록강 하구의 북한 섬 황금평에 대한 대규모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핵심. 이를 통해 북한 경제를 대대적으로 개.. 더보기
[조간브리핑] MB는 중국 총리 만나고 김정일은 중국 주석과? 오늘 조간 1면에는 한중일 정상들이 후쿠시마 인근에서 수확한 체리를 시식하고 있는 모습이 실려 있다. 그리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를 하루 앞둔(22일) 봉하마을 풍경도 1면으로 전하고 있는데 대형 걸개그림 앞에 추모객들이 켜놓고 간 촛불이 인상적.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기지 캠프 캐럴 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소개하고 있다. - 중앙일보 1면. 김정일, 양저우서 장쩌민 만났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2일 오후 7시55분경(현지시간) 남부지역인 장쑤성 양저우에 도착했다. 그는 8시40분경 양저우 영빈관에 도착해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장시간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은 “김 위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