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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조간브리핑] 경기 평택시는 미군의 땅? 오늘 조간 1면은 다양하다. 2개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겨레는 4대강 밤샘작업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지난 8일 밤 경남 함안군 낙동강 함안보 건설현장에서 불을 밝힌 채 야간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곧 장마철인데 걱정. 중앙일보 1면 사진도 눈길. 2008년 고압전류에 감전돼 시력을 잃고 얼굴이 망가지다시피 했던 미국인 댈러스 원스가 안면 이식수술을 받은 후 4살 딸과 함께 있는 사진. 4살 딸 스칼릿의 첫마디가 “아빠, 미남이에요”였다고. - 한겨레 1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1000만원 돈봉투’ 논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가 2003년 고용부 총무과장 재직 시절 부하 직원한테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 현금 1000만원 등을 담은 봉투를 이채필 후보자 .. 더보기
[조간브리핑] '배째라' 코레일, 승차거부 운동 벌여야 하나 오늘 조간1면에는 정진석 추기경에게 동자승들이 장난을 치는 모습이 사진으로 많이 실려 있다. 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법정 스님 추모 다큐먼터리 영화 시사회가 열렸는데 이때 풍경을 찍은 것 같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독일에서 “내년 서울 핵정상회의에 김정일 위원장을 초대하고 싶다”고 언급한 내용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 한겨레 1면. 금융감독 혁신 TF도 ‘모피아’ 손에 금융감독 혁신 태스크포스(TF)가 민관 합동으로 9일 출범했다. 하지만 저축은행 사태에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출신 관료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정부 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재정부 출신. 재정부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한국개발연구원 출신도 2명. 재정부의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인사는 한 명뿐. .. 더보기
[조간브리핑] '농협 해킹' 북한 가능성을 1면에 올린 중앙일보 오늘 조간 1면에는 오늘부터 사흘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전직 국가수반모임 ‘엘더스’ 회원 4명이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사진이 일제히 실려 있다. 그리고 지난 2월 영업 정지된 7개 저축은행에서 영업 정지 전날에 임직원들과 친인척들의 돈을 무더기로 인출한 소식도 일제히 주요 기사로 전하고 있다. 특히 라는 조선일보 1면 제목이 눈길을 끈다. - 한국일보 12면. 저축은행 수사 돕더니 … 금융당국 책임은 없을까. 보해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호경)는 25일 금감원 2급 조사역 정모씨를 체포. 정씨는 금감원에서 저축은행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최근 영업정지 된 보해저축은행을 관리ㆍ감독하는 과정에서 오모 대표로부터 “선처해.. 더보기
[조간브리핑] 주유소 1%만 리터당 100원 내렸다 - 조선일보 1면. 주유소 1%만 100원 내렸다 정유업계가 지난 7일부터 전국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리터(L)당 100원 인하하겠다고 밝혔는데, 100원씩 낮춘 주유소는 전체의 1.1%(SK 주유소는 제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소비자시민모임과 공동으로 SK주유소를 제외한 전국 8239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 L당 100원 낮춘 주유소는 9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경우 100원을 실제 낮춘 비율이 0.6%에 불과해 4대 정유사 중 가장 낮았다. - 경향신문 1면. “카터, 방북 때 김정일 만난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28일 방북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기로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터 방북단.. 더보기
[조간브리핑] MB정부 3년 ‘나라빚 이자’ 50조 육박 - 한국일보 1면. 검찰, 여권 유력 정치인 불법자금 수사 검찰이 여권 유력 정치인에게 불법 정치자금이 건너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송삼현)는 D건설사 대표 최모(51)씨가 회사 자금을 빼돌려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단서를 포착하고 지난달 말 서울 송파구 소재 D사를 압수수색했다. 최씨는 18대 총선 당시 경기도의 한 지역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전력이 있다. 서울시테니스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한 최씨는 대선 무렵 불거졌던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의 '황제 테니스 논란' 사건에서 이 후보 대신 테니스장 사용료를 납부했던 2명 중 한 명이다. 최씨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등 여권 인사들과 두루 친분이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