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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조간브리핑] 손학규 “야권 통합 안되면 내년 대선 불출마” 오늘은 세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향신문과 중앙일보는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한 중국 어선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선체를 묶고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싣고 있다. 해경은 20톤급 어선 1척을 나포하고 나머지 어선들은 쫓아냈다. ‘박영석 원정대’ 가족들이 1일 오전 사진을 들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습을 동아일보가 1면에 담았다. 마지막은 무상급식 관련 사진. 1일 서울시내 초등학교 전학년에 대한 무상급식이 실시. 한 초등학교의 풍경을 한겨레와 한국일보가 1면에서 전하고 있다. - 동아일보 1면. 영어 못하는 외교부 외교통상부가 최근 직원들의 자체 영어 능력평가를 실시. 최하위 등급 및 등급 미취득자의 비율이 실무직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 더보기
[조간브리핑] 차기 서울시장감, 한명숙․나경원 1․2위 오세훈 서울 시장이 오늘 사퇴한다는 소식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오 시장이 사퇴하게 되면 오는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사임했다는 소식도 조간들이 1면에서 주목하는 기사. 동아일보 제목이 인상적인데 ‘LOG OUT’이다. 그동안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의 ‘해군기지 건설 반대’ 움직임을 외면해 왔던 조선과 중앙일보가 오늘은 강정마을을 주목했다. 주민들의 ‘폭력성’과 공권력의 ‘부재’를 비난하는 내용. 주민들이 왜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지를 주목하지는 않았다. - 조선일보 3면. “서울시장 나오면 찍겠다” 한명숙․나경원 1․2위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25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 다음 서울시장감으로는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와 한나라.. 더보기
[조간브리핑] '오세훈 기관지' 자임하고 나선 조선일보 오늘 조간1면 ‘주인공’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33.3% 미치지 못하면 서울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내용을 일제히 1면에 실었다. 조간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 한국일보는 “절박감에서 나온 ‘벼랑끝 강수’”라고 비판. 한겨레는 “오세훈 시장이 자폭성 협박을 하고 있다”는 한나라당 내부의 비판을 5면에서 전하고 있다. 경향신문도 ‘격노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투표를 호소’하는 간담회까지 취소했다고 3면에서 보도. 하지만 조선일보는 방점이 다르다. 이라는 여론조사기관의 분석을 1면 제목으로 뽑았다. 사진도 오 시장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실었다. 마치 오세훈 시장의 선거운동원이라도 된 듯한 보도태도. - 한국일보 10면. “400만통 문자 뭐냐” 무상급식 투표 홍보 잡음 24일 실시되는.. 더보기
[조간브리핑] 임명장도 받지 않고 대검으로 출근한 한상대 검찰총장 오늘 조간1면에선 흉상이 된 위안부 할머니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광복 66주년을 앞두고 11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읍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 앞마당에 고 김학순 강덕경 김순덕 문필기 박두리 할머니의 흉상이 세워졌다. 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향신문은 제주 강정마을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천주교 제주교구가 11일 오전 해군기지 건설예정인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중덕해안에서 ‘생명 평화 미사’를 봉헌하는 모습. CBS노컷뉴스를 비롯한 많은 조간들은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5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최고 수준의 해커가 주도했고, 중국으로 개인정보가 넘어갔다는 내용을 1면에서 보도. - 한겨레 1면. ‘한미FTA’ 위에 미국법 한-미 자유무역협정(FT.. 더보기
[조간브리핑] “전두환 전 대통령도 회고록 쓰는 중” 중국이 첫 항공모함을 우리 서해에 접한 다롄에서 시험 운항했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조간 1면에 많이 실려 있다. 중국의 본격 해양진출시대 개막과 미국의 국방비 감축으로 동아시아 지역 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동아일보는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이희호 여사 인터뷰를 1면과 5면에 실었다. 이 여사는 “남북관계 개선 위해 북한에 가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차기 대선 구도와 관련해 “야권 단일 후보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사람이 돼야 하지만 아직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6면. “노태우가 YS 돈 줄 때 녹음한 테이프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92년 당시 대선자금 지원과 관련해 김영삼 후보와 나눈 대화 녹음테이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 측은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