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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간브리핑] 숙대재단, 15년간 685억 돈세탁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한미FTA’다. 민주통합당이 8일 통합진보당과 함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상하원 의장에게 한미 FTA 발효 정지와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대사관에 전달. 양당은 미국 정부가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19대 국회에서 한미 FTA폐기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한미 FTA 협정 폐기는 국제관례를 벗어난 외교적 결례라며 반발. 한미 FTA가 4ㆍ11총선의 핵심 이슈로 급부상. ● FTA 못지 않게 최근 대형마트 영업 규제도 주요 이슈인 듯. 전주시의회에 이어서 서울시도 매달 일요일 하루와 평일 하루를 강제 휴업일로 정하는 안을 추진.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SSM 영업에 대한 기준안을 통보하면, 25개 자치구 의회가 지역 사정..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진중 사태해결 외면하는 조중동 ● 오늘 아침신문에는 어떤 내용이 주요 기사로 실려 있는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쉬웠다는 내용이 대다수 조간 1면에 실려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1.5%가 될 것”이라면서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언어와 수리는 조금 어렵고 외국어는 좀 더 쉬운 정도”라고 밝혔다. EBS 교재와의 연계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대가 내년 수시모집을 80%로 확대한다고. 서울대가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대폭 늘리기로. 시험 성적보다는 잠재력을 보고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가 변별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수시모집 전형을 활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수험생의 입시 부담이.. 더보기
[조간브리핑] 서울시 또 전시행정…이번엔 ‘표창장’ 광고 논란 - 동아일보 2면. “석해균 선장, 완치돼도 왼손은 사용 못할 것”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58)은 내부 장기 및 외상이 모두 완치된다 해도 일부 장애가 있을 것이라는 의료진 판단이 나왔다.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42)는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언급. 이 교수는 “완치가 되더라도 석 선장의 왼손은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힘들 것”이라며 “총알을 맞은 양 다리 역시 일부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만 현지에서 있었던 총알 분실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왜 총알 개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자제했다. - 한겨레 1면. 전세 씨가 말랐다는데…텅텅 빈 은평뉴타운 전세대란 속에서 세입자들은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번듯한 아파트 단지에 불 꺼진 빈집이 수두룩한 .. 더보기
술 취해 여승무원 떠민 KTX 기장 - 한겨레 2면. 정부, ‘긴장상황’ 때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 정부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같은 돌발사태가 벌어졌을 때 인터넷 글을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미 포털업체 관계자들과 매뉴얼에 대한 협의도 마친 상태라고. 하지만 어떤 상황을 긴장상황이나 돌발상황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 논란이 제기될 전망. 정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어 정치적 악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늘 조간들 1면에는 ‘7년 만에 불 밝힌 애기봉 등탑’ 사진이 일제히 실렸다.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다르다. 경향신문은 ‘긴장의 트리’라는 제목을 달았고, 반면 세계일보는 ‘평화의 불’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신문은 ‘애기봉 불빛, 북 위협에 맞서다’라고 강조했고, 동아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