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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조간브리핑] 중앙은 보수의 패배라 했고, 조선은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무상급식 투표결과’ 소식이 조간들의 1면을 장식. 그런데 ‘색깔’이 분명히 나뉘고 있다. 경향신문은 로, 한겨레는 를, 중앙일보는 를 1면 제목으로 뽑았다. CBS노컷뉴스는 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반면 조선일보는 라는 제목으로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국민일보는 이라는 제목을 뽑았다. 한국일보는 이라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이번 주민투표 무산이 앞으로의 재보선과 총선에서 여당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한국일보 2면. 강남북 또 갈려 … 서초․강남 30% 넘고 금천․관악 20% 이번 주민투표에선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여전히 한나라당의 강세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과 서초구의 경우 서울 전체 투표율 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반면 금천구(20.2%) 관악구(.. 더보기
[조간브리핑] 아이들 밥그릇 오늘 갈림길에 오늘 조간1면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화두. 1면 기사 제목들도 다양하다. (서울) (조선) (중앙) (한겨레) 등이다. 리비아 반군이 카다피의 마지막 요새를 함락(조선)했고, 카다피 군이 트리폴리를 떠나 카다피 고향으로 퇴각했다(중앙)는 등의 리비아 관련 소식도 조간들이 사진과 함께 1면에서 전하고 있다. - 한겨레 3면. 투표 결과에 따른 ‘무상급식 3가지 시나리오’ 한겨레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학교 무상급식 현장의 변화를 예상. 투표율 33.3%에 이르지 못할 경우. 애초 서울시교육청의 무상급식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투표율이 33.3%를 넘겨서 개표가 이뤄지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입장을 대변하는 1안(소득 하위 50%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 더보기
[조간브리핑] '오세훈 기관지' 자임하고 나선 조선일보 오늘 조간1면 ‘주인공’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33.3% 미치지 못하면 서울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내용을 일제히 1면에 실었다. 조간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 한국일보는 “절박감에서 나온 ‘벼랑끝 강수’”라고 비판. 한겨레는 “오세훈 시장이 자폭성 협박을 하고 있다”는 한나라당 내부의 비판을 5면에서 전하고 있다. 경향신문도 ‘격노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투표를 호소’하는 간담회까지 취소했다고 3면에서 보도. 하지만 조선일보는 방점이 다르다. 이라는 여론조사기관의 분석을 1면 제목으로 뽑았다. 사진도 오 시장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실었다. 마치 오세훈 시장의 선거운동원이라도 된 듯한 보도태도. - 한국일보 10면. “400만통 문자 뭐냐” 무상급식 투표 홍보 잡음 24일 실시되는.. 더보기
[조간브리핑] 청문회 답변 ‘커닝’한 조남호 한진중 회장 이명박 대통령이 대법원장 후보로 양승태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는 소식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는 보수 성향의 양승태 후보자가 대법원장으로 취임할 경우 향후 대법원 판결이 보수화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한진중공업 청문회’ 관련 사진을 많은 조간들이 1면에 싣고 있다.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가족대책위 대표인 도경정씨가 청문회장을 나서는 조남호 회장의 팔을 붙잡고 정리해고 철회를 호소하는 사진을 한겨레가 1면에 실었는데 ‘눈길’을 끌고 있다. - 경향신문 1면. 조남호의 ‘커닝 쇼’ 13명이 못 당했다 18일 밤 10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이 크게 술렁였다.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들고 있던 ‘청문회 대비 문건’ 내용.. 더보기
[조간브리핑] 국내에 있으면서 해외 있다고 '뻥 친'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오늘 조간들은 ‘고개 숙인 전경련 회장’을 1면에 담았다. 1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출석. 대기업 행태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그런데 조간들의 ‘방점’이 조금씩 다르다. 중앙일보는 1면 기사 제목을 라고 뽑은 반면 한겨레는 “1시간 지각한 허창수 회장이 ‘조금 늦어 송구하다’고 하면서도 대기업 횡포 질타엔 사과가 없었다”고 비판. 조선일보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9개월 동안 대피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돼 왔다고 보도. 19개 대피소 중 대부분이 최근 폭우로 침수되고 전기도 끊긴 상태. 실패하고 나서도 배운 게 없다고 질타. 재산 많은 직장인들이 건강보험료를 더 낸다는 소식도 조간들이 주요기사로 보도. - 한겨레 2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