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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무상급식 논란, 오세훈 시장의 무리한 과욕이 빚어낸 ‘참사’ [숫자로 본 한 주간] 무효 서명 ‘26만7475’건과 풀뿌리 민주주의 이번 한 주는 ‘26만7475’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가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 제출한 청구인 서명부 가운데 26만7475명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총 서명자 81만5817명 중 32.8%가 무효라는 얘기인데, 오늘은 무효 처리된 서명 ‘26만7475’명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거의 3분의 1이 무효처리가 된 셈입니다. 무효처리 된 비율도 문제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 심각합니다.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무효 서명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미 사망해서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도 있었고, 다른 시도 .. 더보기
[조간브리핑] 해병대에 있는 ‘성매매 계’를 아시나요 오늘 조간들은 ‘평창 특집’이다. 대다수 조간들이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됐다는 소식을 큼지막한 사진과 함께 1면 머리기사로 다루고 있다. 또 많은 지면을 배치해 관련기사를 싣고 있다. (경향) (동아) (조선) 등의 제목을 달고 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는 한겨레 1면 제목. - 한겨레 4면. ‘성매매 계’ 거부하다 … 구타 없애려다 기수열외 올해 초 해병대 사병 복무를 마치고 부사관이 된 ㄱ아무개 하사는 후임병이 선임병의 구두를 닦고, 군복을 다리는 등의 관행을 금지. 청소도 구역을 나눠 선임병과 후임병이 공평하게 하도록 지시. 하지만 선임병들이 반발했고 ‘기수열외’로 지목. 지난해 9월 해병대 ㄴ아무개 상병은 ‘성매매 계’ 가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기수열외 대상. 성매매 계는 ..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1면에 없는 일본 방사성 뉴스 오늘 조간1면은 일본 원전과 카이스트 사태.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뉜다. 경향 한겨레 한국 등은 일본 후쿠시마 사태를 주목. 방사능 유출이 통제불능 상황으로 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 중앙일보는 ‘체르노빌급 원전사고’를 일본 정부가 처음부터 숨겼다는 내용을 1면에서 보도. 하지만 동아와 조선일보의 경우 일본 원전사태를 1면에서 주목하지 않았다. 또 많은 조간들이 1면에서 서남표 총장의 국회 출석 모습을 담고 있다. 한겨레가 카이스트에 마련된 분향소 모습을 찍은 1면 사진이 눈에 띈다. - 조선일보 1면. 22조 4대강 공사 이어 20조 지류사업 벌인다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전국 90여 곳의 4대강 지류·지천에 대해 10조~20조원의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더보기
오세훈 시장, 오찬만찬비에 수천만원씩 '펑펑' - 경향신문 1면. 오세훈, 오찬․만찬비 수천만원씩 ‘펑펑’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하는 오찬·만찬 행사를 열면서 한번에 수천만원씩을 지출. 일부 만찬 행사는 한끼 식사에 90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 경향신문이 ‘2009년도 서울시 주최 오·만찬 행사 보고서’ 문건을 단독 입수. 이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해 주최한 각종 오찬·만찬 중 비용이 1000만원을 넘는 경우가 10건에 달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서울시가 지원한 행사는 처음부터 시가 주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데다 재정이 풍부한 전경련 등 기업 단체에서 요청한 사례도 있다. 서울시는 “각종 국제 행사는 서울시의 위상을 알리고 홍보할 기회가 되기 때문에 지원했다”며 “지원 기준은 내부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공개는 안된다”고 밝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