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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간브리핑] 손학규 “야권 통합 안되면 내년 대선 불출마” 오늘은 세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향신문과 중앙일보는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한 중국 어선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선체를 묶고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싣고 있다. 해경은 20톤급 어선 1척을 나포하고 나머지 어선들은 쫓아냈다. ‘박영석 원정대’ 가족들이 1일 오전 사진을 들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습을 동아일보가 1면에 담았다. 마지막은 무상급식 관련 사진. 1일 서울시내 초등학교 전학년에 대한 무상급식이 실시. 한 초등학교의 풍경을 한겨레와 한국일보가 1면에서 전하고 있다. - 동아일보 1면. 영어 못하는 외교부 외교통상부가 최근 직원들의 자체 영어 능력평가를 실시. 최하위 등급 및 등급 미취득자의 비율이 실무직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 더보기
외교부, 귀국권고 할 만큼 일본 위험하지 않다는데 … [핫이슈] 늦기 전에 귀국 권고 조치를 내려야 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위험성이 커지면서 각국 정부가 일본 내 자국민들의 탈출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언론 보도를 종합해보면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도 전세기 등을 동원해 자국민 소개에 나서거나 출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외교관 가족들을 철수시킬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은 일본과의 ‘동맹 관계’를 고려해 그동안 자국민 대피에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후쿠시마 원전 위험이 심각해지자 대피시키는 쪽으로 판단을 바꾼 듯 보입니다. 패트릭 케네디 국무부 관리 담당차관은 “전세기까지 동원해 일본 내 미국인들의 출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사실상 소개령이라는 게 일반.. 더보기
[조간브리핑] 센다이 교민 “지원 요청”에 전화 끊은 외교부 - 경향신문 14면. 일 강진 피해 현지 교민 “지원 요청”에 “공관원 통해라” 전화 끊은 외교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1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급한 내용. “어제(13일) 센다이에서 민간인이 외교부에 전화를 걸어 ‘SOS’를 쳤다”면서 “그런데 외교부의 간부가 ‘당신이, 민간인이 하지 말고 센다이의 총영사나 공무원을 통해 얘기하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민원인이 다시 전화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외교부의 고압적인 근무태도를 질책했다. 민동석 외교부 제2차관은 답변을 통해 “잘못했다.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사과했다. 이 기사를 주목한 이유 - 아마 초등학생들도 알 것 같다. 오늘도 조간들은 일본 지진 소식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어제와 달리 오늘은 공통적인 게.. 더보기
[조간브리핑] 현빈 입대 모습, 조간 1면에 등장하다 - 중앙일보 1면. 빚 125조 LH, 성과급 1910만원씩 줬다 부채가 212조원에 달한 공기업 22곳이 직원들(임원 제외)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 돈은 1조746억원이며, 직원 1인당 평균 1450만원을 받았다고. 국회 기획재정위 권경석 의원이 중앙일보와 함께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공기업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다. LH는 2010년 말 현재 125조7000억원에 달하는 부채 때문에 하루 100억원에 달하는 이자비용도 감당할 수 없게 된 상태인데도, 지난해 직원 5600명(LH의 경영공시 자료)에게 평균 1910만원의 성과급을 줬다. 임원 1인당 4000만~5000만원을 줬다고. - 경향신문 1면. 사울사대, 경인교대 인수 나섰다 서울대 사범대학이 경인교대를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서울.. 더보기
[조간브리핑] 서울대 음대 이어 고려대 의대 조교 ‘폭언 교수’ 고소 - 조선일보 12면. 석해균 선장, 의식 완전 회복 지난 3일 의식을 일시 회복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호흡곤란에 빠졌던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19일 만에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다. 하지만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었던 사고 순간이나 귀국한 뒤 잠시 의식을 회복한 일은 기억을 되살리지 못하고 있다. 석 선장은 질문을 하면 눈을 한두 번 깜빡이는 형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아주대 병원 측은 “조금씩 기억과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 국민일보 1면. 저축은행 21%, 금감원 인사 ‘감사’ 채용 국민일보가 105개 저축은행 임원을 분석한 결과 22개(21.0%) 저축은행에서 금감원 출신을 감사·감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전체 저축은행의 20% 이상이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를 감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