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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조간브리핑] MB정부 4년 '10점 만점에 4.3점' ● 박희태 국회의장이 돈봉투 살포와 관련해 어제(19일) 검찰의 방문조사를 받았지. 약 16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돈봉투 살포를) 사전에 지시하지도 않았고 당시 사후에 보고받지 않아 돈봉투를 돌린 사실 자체도 몰랐다”고 진술.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대부분 부인하며 이같이 진술. 검찰은 박 의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검찰이 현직 국회의장을 직접 조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동아일보 1면. ● 오는 25일이 MB정부 4년 되는 날인데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는 듯. 한국일보가 19일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등 각계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이명박 정부 4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10점 만점에 평균 4.3점의 점수를 매겼다. 법조계가 평균 5.2점.. 더보기
[조간브리핑] 청와대 하부기관으로 전락한 한국은행 - 한겨레 1면. 한은, 청와대에 ‘경제 정례보고’ 한국은행이 김중수 총재 지시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주요 경제현안을 조사․분석해 정례적으로 청와대에 보고서를 제출해 왔다고. 한겨레가 ‘현 경기국면에 대한 평가’라는 보고서를 입수, 오른쪽 상단에 ‘VIP 경제브리프, 동향정보’가 큼직하게 찍혀 있다. VIP란 정부 부처에서 청와대 보고용 비공개 문서를 만들 때 대통령을 지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보고서는 매주 수요일경 청와대 비서실장과 경제수석 비서관에게 제공. 보고 대상에는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위원장도 포함. “중앙은행이 청와대와 정부의 하급기관으로 전락했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한은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 중앙일보 1면. 박지원․국정원 간부 ‘묘한 만남’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8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