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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철

[조간브리핑] 복지사회에 대한 보수진영의 대항마는 ‘기부 자본주의’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박영선 의원이 선출된 소식이 아침신문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박 의원은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38.3%를 득표해 천정배 최고위원(28.7%)을 제치고 1위를 차지. 박 의원은 다음달 3일 박원순 변호사,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 등과 다시 한번 경선을 하게 된다. 조선일보는 ‘한국의 부자 49인’을 심층 분석하는 기사를 1면과 4․5면에 실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6월부터 석달 간 1억 이상 기부한 사람들을 전수 조사. 이들과 가족, 지인에 대한 인터뷰 등을 통해 나눔과 기부를 조명. 복지사회의 ‘대항마’로 조선일보가 밀고 있는 ‘기부 자본주의’(자본주의 4.0)를 강조하는 기획기사인 듯. - 한국일보 1면. 홈택스(인터넷 세무서비스) 이용 522만명 .. 더보기
[조간브리핑] 각종 비리의혹과 함께 귀환한 'MB남자들' 오늘 아침신문은 명확히 구분이 된다. 신재민 전 차관과 관련한 의혹이 어제부터 불거졌는데, 이른바 ‘MB의 남자들이 줄줄이 비리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기사가 1면에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으로 나뉜다.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한겨레 등이 주요하게 보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가장 소극적이다. 관련해서 박영준 전 차관이 새롭게 등장했는데 역시 이 이름이 있는 곳과 없는 신문으로 나뉘고 있다. 국민일보와 서울신문, 한국일보 한겨레는 1면에서 박영준이라는 실명을 거론했고, 동아일보는 익명으로 처리했다. 중앙일보는 3면에서 관련 기사를 다뤘지만 의혹 당사자들의 해명에 비중을 싣는 기사를 내보냈다. - 국민․한국일보 1면. 이국철 SLS 회장 “박영준 전 차관 일 출장 때 향응접대” 이국철 S.. 더보기
[조간브리핑] 비리 의혹에 휩싸인 MB정부 '폴리널리스트' 오늘 아침신문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공군이 21일 ‘하늘의 지휘소’라 불리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를 미국 보잉사로부터 넘겨받았다. ‘피스아이’가 비행하는 모습과 통제사들이 내부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모습을 많은 조간들이 1면 사진으로 싣고 있다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7곳에서 22일부터 가지급금을 지급하기로 하자 21일 오후 11시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앞에서 예금자들이 몰려와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한국일보가 1면 사진에 실었다. - 동아일보 1면. “신재민 전 차관에 9년간 10여억원 제공”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수년에 걸쳐 기업인에게서 모두 10여억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LS그룹 이국철 회장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