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석연

[조간브리핑] 이석연 변호사를 '오판'하게 만든 조선일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범보수 시민후보로 나선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사퇴를 검토.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1면에서 보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한계를 느끼고 출마 여부를 재검토. 중앙일보는 오늘 중 사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도. 이석연 전 처장을 박원순 대항마로 키우려 한 것은 조선일보인데 결국 조선일보가 이 전 법제처장을 오판하게 만든 게 아닐까. 조선일보 영향력도 과거 같지 않은 듯.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이 “구속영장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내용도 주요기사로 보도. 현행 형사사법제도의 대폭적인 손질을 의미하는 것. 중요 사건에 있어 피의자 구속을 중시하는 검찰의 반발이 예상. - 한겨레 4면. 신재민 대선 전 미국행…이국철 돈 ‘BBK 방어’에 썼나 신재민 전 문.. 더보기
[조간브리핑] 안철수 현상보다 더 위협적인 저축은행과 정전사태 오늘 아침신문들은 어제에 이어 저축은행과 정전사태를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터진 메가톤급 사안인 셈인데, 어찌보면 '안철수 현상'보다 여권에 더 위협적인 '존재'이지 않을까. - 동아일보 1면. 달라진 게 없는 저축은행…불법대출 무더기 고발 금감원이 85개 저축은행에 대해 7월부터 7주간 경영진단을 실시. 에이스 파랑새 토마토 등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은 물론 정상 영업 중인 저축은행에서도 대주주 대출, 차명 대출 등 불법 행위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차명계좌를 통해 1명에게 자기자본의 20%가 넘는 거액을 빌려주거나 대주주에게 대출을 해줬는데 특히 에이스, 파랑새, 토마토저축은행의 불법대출 규모가 컸다. ‘저축은행이 대주주의 사금고로 전락’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