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재오

홍대 청소노동자와 김여진 그리고 이재오 장관 [핫이슈] 홍대 청소노동자들 농성이 ‘성공’한 3가지 요인 홍익대에서 오랜 동안 농성을 벌여온 청소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농성 돌입 49일만이라고 합니다. 오늘(21일)부터 일터인 홍익대로 복귀했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농성’ 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으로 일터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청소노동자들은 시급 4450원(기본급 93만50원), 경비노동자들은 시급 3560원(기본급 116만3410원)의 임금을 받기로 했다는군요. 또 회사에서 매달 식대보조비 명목으로 5만원, 명절 상여금으로 5만원을 그리고 노동시간외 업무에는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답니다. ‘절반의 성공’이지만 … 물론 아쉬움은 있습니다. 임금과 식대가 오르긴 했지만 홍익대 청소 노동자들 .. 더보기
이재오 장관을 ‘곤혹스럽게’ 만든 김여진 [TV에세이] tvN 아침토크쇼 ‘브런치’ 가능성을 발견하다 처음엔 보지 않으려 했다. 케이블TV 사상 처음으로 아침 토크쇼를 방송한 tvN (매주 월화 오전 10시/재방송 월화 오후 4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본 이후 현재 지상파 방송3사에서 방송되고 있는 천편일률적인 아침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을 가질 수 있겠다 싶었다. 연예인 ‘모셔다 놓고’ 사생활 공개하는 방식의 정형화 된 틀을 고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 사회 평범한 여성들이 아니라 ‘잘 나가는 여성 출연자들’이라는 한계(?)가 있긴 했지만, 특정 주제와 테마를 가지고 솔직한 토크를 하는 방식은 나름 참신했다. 이런 방식을 계속 유지하면 ‘이들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금기시 된 ‘어떤 것’을 이슈화 할 수 있지 않.. 더보기
7000만원 쓴 성남시의회 해외연수, 보고서는 표절 - 중앙일보 20면. 7000만원 쓴 성남시의회 해외연수, 보고서는 표절 성남시의원 17명과 사무국 직원 8명이 연수를 다녀왔다. 7632만원의 경비가 들었다. 미국 뉴욕·워싱턴·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벡을 방문했다. 연수의 목적은 선진국의 지방자치, 보건복지, 공원녹지, 자연생태, 메디바이오산업 육성 실태를 견학하는 것이라고. 성남시의회가 홈페이지에 국외연수 보고서를 지난 24일 공개했다. 표절이라고 한다.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는 내용. 황당한 건 방문지역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데 보고서를 절반 넘게 할애했다는 점. 오늘 조간들은 “내년 6자회담을 통해 북핵을 폐기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1면 머리기사로 싣고 있다. 대북정책 변화기류가 예상되는 대목. 조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