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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조간브리핑] 지난 4년, 행복하셨나요? 투표하세요! 오늘은 19대 국회 4년 동안 국민을 대표할 300명의 일꾼을 뽑는 선택의 날. 4·11 총선 투표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46개 선거구 1만3,4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 오늘 각 신문 1면을 감상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듯. 조선일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사진을 실었다. 제목이 ‘오늘밤에 웃는 여인 누구인가’이다. 중앙일보는 ‘나는 유권자다’라는 제목과 함께 배우 차인표씨의 사진을 1면에 실었다. 경향신문은 1면에 기사 대신 기표도장만 싣는 파격을 선보이기도. ‘투표는 목소리 없는 다수에게 목소리를 줍니다’라는 문구 등이 적혀 있다. 한겨레는 많은 시민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린 것을 1면에 모았다... 더보기
[조간브리핑] 내년 총선 참패를 우려하는 동아 조선일보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조간들 1면에 실려 있다. 그런데 사의 표명 여부를 두고 조간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한겨레는 “임태희 실장이 거취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고, 조선일보는 4면에서 에서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은 ‘누구든 책임질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한 것이지 ‘물러나겠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는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입장을 보도. 어느 보도가 맞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2040’에 표심 둘러싼 분석기사가 많다. 두 기사를 소개. 먼저 조선일보 2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20대와 30대·40대는 박원순 시장에게 표를 몰아줬다. 공통점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었다. 동아시아연구원이 .. 더보기
[조간브리핑] 동아일보 기자의 ‘도가니 보도’ 반성 미국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에 항의하며 지난달 뉴욕에서 시작된 시위가 미국 주요 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소식을 사진과 함께 주요 기사로 전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뉴욕에서만 수천명이 시위를 벌이다 도로를 점거하고 행진하던 700여명이 경찰에 체포가 됐다. 시위가 확산될 조짐. - 한겨레 1면. 청와대, 서울시장선거 개입 논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2일 박원순 변호사가 운영해온 ‘아름다운재단’의 대기업 기부에 대해 “순수한 나눔의 차원이 아니라면 굉장히 문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에서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할 청와대 고위 인사가 범야권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를 비판한 발언이어서 선거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야권단일화 경선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가 ‘박원순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 .. 더보기
[조간브리핑] 당정청 핵심 3인이 심야 회동한 이유 정진석 정무수석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한겨레는 정진석․홍상표 수석 등 10여 명의 참모진이 곧 교체될 것이라고 보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정무수석엔 김효재 한나라당 의원, 홍보수석엔 김두우 현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사견임을 전제로 “국민이 합의하고 가난한 학생에 100% 쓴다면 기부입학제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8일 국회에서 답변한 내용을 1면 주요기사로 보도. - 경향신문 1면. ‘반값 등록금’ 6․10 휴업 대책, 당정청 핵심 3인 심야 회동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8일 밤 회동해 대학생들의 6·10 동맹휴업 대책을 논의했다. 사립대.. 더보기
[조간브리핑] '함바비리'는 영화 '부당거래'의 현실버전 - 한겨레 1면. 예총 450억원 대출 ‘윤진식 입김’ 의혹 한국예총의 ‘예술인센터’ 건립에 정부가 지난해 1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논란을 빚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 드렸다. 그런데 하나은행이 2009년 이후 한국예총에 센터 건축비 450억원을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당시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현 한나라당 의원)이 개입한 의혹. 한겨레가 2009년 9월 열린 한국예총 총회의 녹음파일을 입수. 이 파일에는 한국예총 신모 부회장이 대의원들 앞에서 ‘대출이 되지 않아 여러 방법을 강구, 경제수석 지시로 문화부가 하나은행을 선택했다’는 발언이 포함돼 있다. 참고로 당시 예총의 은행대출은 재원문제 등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오늘 조간들 1면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자진사퇴 소식을 다루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