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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조간브리핑] 출발부터 '삐걱' 한나라 공천위 ● 한나라당 공천위가 출발부터 좀 삐걱거리는 것 같다. 한나라당 진영아(46)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이 1일 허위 이력 논란 등으로 사퇴. 공천위원 명단이 발표된 지 불과 하루만. 4ㆍ11 총선 공천 작업이 첫발부터 삐걱. 진 위원 외에도 다른 공천위원 2명의 경력 논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인 서병문(68) 공천위원은 2004년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공천위원에 대해서도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일보 1면. ● 민주당 공천위원장에는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선임됐지. 민주통합당은 1일 ‘재벌 개혁 전도사’로 불리는 강철규(67) 우석대 총장을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강력한 재벌개혁 추진을 예고. 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더보기
우리는 ‘장애인 편견’에서 얼마나 자유로울까 [영화로 세상보기] 영화 ‘도가니’ 열풍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 고민 끝에 영화 를 봤습니다. 먼저 본 사람들이 만류하더군요. 한국이라는 사회, 남자라는 종족. 이런 것들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만든다면서.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이미 읽었던 터라 주변의 우려를 가볍게(?) ‘무시’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상흔이 오래 갈 것 같습니다. 아내와 함께 영화를 봤습니다. 둘 다 기분이 우울해졌습니다. 많이. 암담했고 슬펐습니다. 공유 씨가 무대 인사 와서 했던 말 - 영화를 보고 나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보고 나서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그랬습니다. 정말 술 한 잔 걸치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그랬습니다. 장애인이 차별받는 사회에서 ‘나’는 얼마나 정의로운가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분들이 가해.. 더보기
[조간브리핑] 주유소 1%만 리터당 100원 내렸다 - 조선일보 1면. 주유소 1%만 100원 내렸다 정유업계가 지난 7일부터 전국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리터(L)당 100원 인하하겠다고 밝혔는데, 100원씩 낮춘 주유소는 전체의 1.1%(SK 주유소는 제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소비자시민모임과 공동으로 SK주유소를 제외한 전국 8239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 L당 100원 낮춘 주유소는 9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경우 100원을 실제 낮춘 비율이 0.6%에 불과해 4대 정유사 중 가장 낮았다. - 경향신문 1면. “카터, 방북 때 김정일 만난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28일 방북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기로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터 방북단.. 더보기
[조간브리핑]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밀양이 경북 아닌가요?” - 조선일보 1면. 고리 1호기 안전시설, 설계부터 잘못 정부 원전 안전점검단에 참여한 복수의 전문가들은 19일 “고리 원전에 설치된 수소제어기와 비상발전기 등 안전시설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잘못된 곳에 설치돼 있었다”면서 “강력한 지진이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불러온 것과 같은 쓰나미, 기타 돌발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2007년까지 30년을 채우고 가동 정지될 예정이었지만, 안전시설에 대한 보완 작업과 안전 점검을 거쳐 10년 추가 운영할 수 있도록 재승인을 받은 상태. - 한겨레 1면. 4대강 노동자 19번째 사망 불안한 곳이 또 있다. 4대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지난 18일 오후 6시50분경 4대강 사업 금강6공구.. 더보기
[조간브리핑] "정권 충성도 인사가 국정원 전문성 추락시켰다" - 조선일보 1면. 그날…국정원 3차장 소속 ‘산업보안단’이 움직였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던 국가정보원 직원들은 제3차장 산하 산업보안단 소속 실행팀이었다고. 산업보안단은 국내 산업 정보의 해외 유출을 막고 국익(國益)에 민감한 국내외 산업 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을 하는 조직. 하지만 국정원은 20일 공식적으로는 이를 부인하면서 “국정원에서 (그런 일을) 했다고도 할 수도 없고 안 했다고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 왜 무리한 작전을 벌였을까. 조선일보는 3면에서 “무기 협상정보를 먼저 빼내자”는 군과 국정원의 알력 때문이라고 보도. 그렇다면 이와 같은 일이 흔한 걸까. 조선일보는 2면에 ‘우리도 외국 가서 털렸다’고 전하고 있다. 비슷한 일을 동남아에서 당한 적이 있지만 불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