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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조간브리핑] 방통심의위원이 블로그에 음란물(?)을 올린 까닭은 오늘 조간1면에는 장미꽃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려 있다. 노르웨이 테러 참사 희생자를 위해 유럽 각지에서 몰려온 20만 명의 추모객들이 오슬로 시청 앞 광장에서 여러 색깔의 장미를 높이 들고 ‘장미행진’을 벌이는 모습. 경향신문은 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테러 뒤에 노르웨이가 보여주는 모습은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과 대조적”이라고 평가. 한겨레는 제주도 강정마을을 1면에서 주목.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밀어붙여 지금 강정마을은 폭풍전야라고 1면에서 보도. 전기료가 다음달부터 평균 4.9% 인상된다는 소식도 조간들이 주요 소식으로 보도. - 조선일보 1면. 이 대통령 “일 의원들 오면 공항서 돌려보내라”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다음 달 초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밝힌 일본 자민당의 ‘영토에 .. 더보기
[조간브리핑] 김진숙 고공농성 200일, 조남호 회장은 어디에? 오늘 조간 1면에서는 3장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많은 조간들이 2011 상하이 수영세계선수권 남자 4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 선수의 모습을 주목. 중국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의 처참한 상황도 오늘 조간들 1면에 사진으로 등장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테러 현장도 조간들이 1면에서 주목. - 한겨레 1면. “천성관․안강민․정진영에 수억대 수임료” 수천억 원대 탈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선박왕’ 권혁 회장이 전직 검찰 간부인 천성관, 안강민, 정진영 변호사에게 각각 수억원 씩의 수임료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시도상선 본사를 압수수색하다 이 같은 내용의 메모지를 발견. 사정당국 관계자는 “잘나가던 검찰 출신 변호사는 수임료도 내지 않고 .. 더보기
한진중공업 사태, 언론 책임이 더 크다 [숫자로 본 한 주간] ‘171일 고공농성’이 의미하는 것 이번 한 주는 ‘171’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부 지도위원이 35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 항의하는 차원인데요, ‘171’은 김진숙 위원이 지난 1월부터 오늘(6월25일)까지 농성을 벌인 기간을 말합니다. 오늘은 ‘한진중공업 사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농성 기간이 오래된 만큼 ‘한진중공업 사태’가 발생한 지도 오래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한진중공업이 생산직 400명의 희망퇴직을 노조에 통보하고, 지난 2월 희망퇴직을 거부한 170명을 정리해고하면서 ‘한진중공업 사태’는 시작됐습니다. 정리해고 다음날 주주들에게 174억원 배당한 한진중공업 .. 더보기
[조간브리핑] 대통령은 국정비평가가 아니다 오늘 조간 1면에는 검경 수사권 조정이 총리실의 중재에도 실패했다는 소식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조선일보는 한나라당 원희룡 전 사무총장이 “내달 4일 열리는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되, 그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 4월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1면에서 보도. 동아일보는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최대 면적 기준을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기준 85m²) 이하’에서 ‘중형(74m²)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또 소형(60m²) 주택의 비중을 현재의 20%에서 최대 80% 수준까지 대폭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을 1면에서 전하고 있다. - 경향신문 1면. 중앙지검 평검사 집단 반발 속 “내부 개혁” 자성론도 경향신문이 단독 입수한 ‘중앙지검 평검사 회의록’에 따르면, 평검사 회의에서는 “경찰에 수사개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