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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만

[조간브리핑] 숙대재단, 15년간 685억 돈세탁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한미FTA’다. 민주통합당이 8일 통합진보당과 함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상하원 의장에게 한미 FTA 발효 정지와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대사관에 전달. 양당은 미국 정부가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19대 국회에서 한미 FTA폐기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한미 FTA 협정 폐기는 국제관례를 벗어난 외교적 결례라며 반발. 한미 FTA가 4ㆍ11총선의 핵심 이슈로 급부상. ● FTA 못지 않게 최근 대형마트 영업 규제도 주요 이슈인 듯. 전주시의회에 이어서 서울시도 매달 일요일 하루와 평일 하루를 강제 휴업일로 정하는 안을 추진.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SSM 영업에 대한 기준안을 통보하면, 25개 자치구 의회가 지역 사정..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김정남 이메일’ 기사는 허위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다이아 게이트’다. 외교관 출신인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의 보좌관 K(3급)씨와 김은석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의 비서 Y(8급)씨도 CNK 주식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난해 자체 조사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도 쉬쉬해왔다고 조선일보가 1면에서 보도. 한겨레(1면)는 외교부가 조중표 전 실장이 넘겨준 허위자료를 바탕으로 CNK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했다고 보도. 조 전 실장이 CNK 주가조작 사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1면)는 ‘다이아 스캔들’은 감사원이 키웠다고 비판. 감사원이 본감사를 마친 게 지난해 12월16일인데, 한 달 넘게 발표를 하지 않았다. ‘정치적 파장’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다이아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명숙보다 노무현을 떠올린 동아와 중앙일보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한명숙’ ‘친노’ ‘시민세력’ ‘노무현’ 등으로 요약된다. 민주통합당은 15일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전 총리를 대표로 선출했다. 친노∙시민세력인 문성근 후보도 2위로 입성. 75만여명의 대규모 선거인단이 구성돼 ‘모바일 시민 혁명’으로도 불린 이번 경선 결과를 두고 시민들이 기성 정당 정치를 경고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는 금주 중으로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이달 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천 개혁에 착수하는 등 곧바로 총선 체제로 전환할 예정. 오늘 조간들 중에서 눈길을 끄는 건,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다. 두 신문은 1면 제목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등장. 동아일보는 라는 제목을 뽑았고, 중앙일보 1면 제목은 . ● ‘4대강 특수’ 도화엔지니어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