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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조간브리핑] 핵안보정상회의로 '민간인 사찰파문' 죽이는 조중동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핵안보정상회의 폐막’이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7일 13개항의 서울 정상선언문(코뮈니케)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2013년까지 고농축우라늄(HEU) 사용 최소화를 위한 자발적 조치 발표를 장려하기로. 연구 및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HEU를 저농축우라늄(LEU)으로 전환하는 것을 장려키로 합의. 하지만 한계도 뚜렷. 원칙적인 입장 외에 핵안보의 핵심인 핵물질 추가 감축에 대한 구체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오히려 정식 의제가 아닌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문제가 국제적으로 부각되면서 핵안보정상회의 전체가 북한 로켓 발사 문제에 묻혔다는 평가도 나온다. ● ‘민간인 사찰 파문’은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의혹이 하나씩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 더보기
[조간브리핑] 새누리당 “MBCㆍKBS 사장 선임은 잘못” ● 새누리당이 “MBCㆍKBS 사장 선임은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새누리당 김종인 비대위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MBC 파업이 지속되고 있는데 KBS도 파업하려고 해 파행적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굉장히 많다”며 “사장 선임부터 불신이 싹텄다”며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 문제를 제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60)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상당수 비대위원들은 공감을 표시. 쇄신파 의원들도 MBC 사측의 대응을 문제삼고 나섰다. 남경필 의원 등 쇄신파 의원들은 지난 14일 회동해 MBC 사태의 심각성을 공유. MBC 파업을 지지하는 의견을 모았다. 경향신문 1면. ● 실제로 KBS PD협회가 제작 거부를 결의했지. KBS PD협회가 부당 징계 철회를.. 더보기
[조간브리핑] 경기 평택시는 미군의 땅? 오늘 조간 1면은 다양하다. 2개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겨레는 4대강 밤샘작업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지난 8일 밤 경남 함안군 낙동강 함안보 건설현장에서 불을 밝힌 채 야간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곧 장마철인데 걱정. 중앙일보 1면 사진도 눈길. 2008년 고압전류에 감전돼 시력을 잃고 얼굴이 망가지다시피 했던 미국인 댈러스 원스가 안면 이식수술을 받은 후 4살 딸과 함께 있는 사진. 4살 딸 스칼릿의 첫마디가 “아빠, 미남이에요”였다고. - 한겨레 1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1000만원 돈봉투’ 논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가 2003년 고용부 총무과장 재직 시절 부하 직원한테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 현금 1000만원 등을 담은 봉투를 이채필 후보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