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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국정원 ‘후쿠시마 방사능 유입 경고’ 막았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제주 강정마을’이다. 정부와 해군이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위해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바위에 대한 6차례 발파 작업을 강행. 제주도는 즉각 해군참모총장에게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해군은 경찰 1,000여명이 배치된 가운데 수백여 명의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의 저지를 피해 해상을 통해 800kg의 화약을 옮겨 기습적으로 발파 작업을 시작. 시위대가 카약을 타고 구럼비 해안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해경 보트와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도 발생. 경찰은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뒤 15명을 연행하고 차량 5대를 견인. ●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한미FTA 무효화’에 합의했다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7일 총선 선거 연대를 위한 정책 협상을 벌여 오는 15.. 더보기
[조간브리핑] 김종인 "친박, 인적쇄신에 별 관심 없다" ● 새누리당이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파장이 만만치 않다.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는 27일 이재오 의원이 포함된 21명의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 하지만 의결권을 가진 비대위가 일단 이를 부결. 그러니까 공천위는 이날 오후 재심사를 벌인 뒤 1차 공천자 명단을 재의결함으로써 공천을 확정. 비대위와 공천위가 정면 충돌. 비대위와 공천위 간 입장 차가 커서 내홍이 심화할 가능성. 한국일보 3면. ● 김종인 비대위원이 사퇴할 가능성이 있나 보다. 김종인 비대위원은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정책 쇄신과 인적 쇄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하지만 지금 공천안을 보면 과거로 회귀하겠다는 뜻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공천은 공천위가 알아서 하겠다는 마당에 이제 내가 더 이상 할 일은 없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