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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조간브리핑] 김우룡 "김재철 MBC사장은 청와대 낙하산" ● 야권연대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예고한 야권연대 협상이 8일을 넘겨 9일 새벽까지 계속되는 등 막판 진통을 겪었다. 민주통합당은 전국 10-11곳의 지역구에서 통합진보당을 위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는 등 8일 저녁 협상이 타결되는 듯 했으나, 통합진보당이 막판 후보단일화 경선 지역을 대폭 늘려달라고 요구, 협상이 난항을 거듭. 양당은 9일 다시 협상에 들어갈 예정. 한겨레 1면. ● 새누리당 공천 후유증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듯. 친이계 중진인 4선의 이윤성(인천 남동갑) 의원은 8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 친이계 재선의 허천(강원 춘천) 의원에 이어 현역의원으로는 두 번째 탈당 선언.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은 .. 더보기
[조간브리핑] 국정원 '언론플레이'에 놀아난(?) 한국 언론 어제에 이어 오늘 조간의 키워드 역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다. 그런데 사망원인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원세훈 원장은 20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정일 전용 열차가 평양 룡성역에 서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김 위원장이 어디에 가려고 (열차에) 탄 상태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서거했다’는 북한 매체의 발표와는 다른 것이어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오늘(21일) 많은 조간들도 원세훈 국정원장이 발언한 내용을 주요 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조간들 1면 주요 기사 제목은 다음과 같다. (국민일보 1면) (동아일보 1면) (중앙일보 1면) (한국일보 1면) 하지만 국정원의 ‘언론플레이’에 조간들이 이용당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정원의.. 더보기
[조간브리핑] '모래시계' 검사의 끝없는 추락 오늘 조간1면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일제히 사진으로 실려 있다. 9개월만의 악수라고. 하지만 중앙일보는 두 정상의 모습이 아닌, 만찬장 테이블의 여성을 1면에 싣고 있다. 이 여성은 김 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인 김옥으로 추정. - 중앙일보 1면. “은진수에게 물방울 다이아 줬다” 부산저축은행 측이 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에게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 검찰은 또 은 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측의 주선으로 형을 제주도의 한 호텔 카지노에 취직시킨 뒤 10개월 간 월 1000만원씩 봉급을 받게 했다는 진술도 받아냈다고. 검찰은 은 위원을 다음 주 중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 - 한겨레 1면. ‘은진수씨 부산저축 고문.. 더보기
[조간브리핑] “포털이 수사기관 넘긴 개인정보, 당사자들이 원하면 공개해야” - 서울신문 1면. 대법관 75% 서울대 법대 서울신문이 80년 이후 임명된 대법관 전원(76명)의 출신 학교와 지역, 경력 등을 분석. 지난 30년(1980~2010) 동안 임명된 76명의 대법관 중 75%(57명)가 서울대 법대 출신. 권위주의 정부인 전두환·노태우 정권 때보다 김영삼(YS) 정권 이후 서울대 법대 ‘독식현상’이 심화. 대법관 배출 집단도 판사 중심으로 획일화됐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으로 가는 직행코스였다. 민간정부가 서울대 법대를 ‘성골’(聖骨)로 만든 셈. - 한겨레 11면. 성남시 348명․노원구 36명 정규직 전환 ‘통큰 결정’ 경기 성남시가 산하 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노동자 34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그동안 일반직, 기능직, 상근직으로 직종이 구분됐던 공단의 직급체계도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