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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중앙 '무차별 사찰' 철저히 침묵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무차별 사찰’로 요약. 파업 중인 KBS 새노조가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내부 문건 2천619건을 입수. 총리실이 민간인과 재벌총수, 국회의원, 언론계, 금융계 인사들에 대해 2008년 7월부터 3년간 무차별 사찰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와대 하명사건 처리부의 존재도 확인돼 사찰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오늘 아침신문 가운데 경향신문 서울신문 한겨레 한국일보는 1면 머리기사와 종합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자세히 보도. 반면 조선일보는 10면에서 ‘간단히’ 보도했고, 동아 중앙일보는 아예 이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 ‘무차별 사찰’ 관련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MB정부가 거의 전방위적으로 사찰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 더보기
[조간브리핑] 등록금 내렸으니 수입 줄이겠다는 대학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안철수’다. 거의 모든 조간들 1면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발언이 실려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6일 ‘안철수재단’(가칭)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적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 중”이라며 “정치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안 원장 발언을 두고 총선 전후의 상황 변화에 따라선 대선 행보를 할 수도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 정치를 통한 사회참여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 반도체 공장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6일 삼성전자 하이닉스 페어차일드 등 반도체 공장 3개사의 작업환경을 2009년부터 3년 동안 정밀 연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젠 포름알데히드 비소 등이 .. 더보기
[조간브리핑] 부산저축은행 결국 다시 수사키로 한나라당이 2014년까지 등록금을 30%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소식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평가가 대부분 부정적이다. 중앙일보는 (3면)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일보는 (1면)으로 발표했다고 지적. 한겨레는 (4면)이라며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 조선일보 1면. 부산저축은행 다시 수사키로 여권은 23일 청와대에서 가진 고위 당·정·청 8인 회동에서 부산저축은행을 다시 수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어제 회동에서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기 전에 불법인출된 돈이 85억여원뿐이라는 검찰 수사는 믿기가 힘들다”며 “검찰이 다시 수사를 해서 은닉자금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행보가 주목. - 경향신문 1면. 정동기․이인규씨 부.. 더보기
[조간브리핑] 청와대 경호요원, 기자실에 상시 근무 - 조선일보 사설. 청와대 경호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하나 청와대 경호처 소속 경호요원이 지난 22일부터 청와대 기자실(춘추관)에서 파견 형식으로 근무 중이다. 대통령 경호가 주임무인 경호요원이 기자실에서 상시 근무하는 것은 경호처 창설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청와대 쪽은 출입기자들이 경호 문제 때문에 취재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직접 기자들과 협의해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자들은 경호처에 그런 요청을 한 적이 없다며 이번 조치가 기자실 동향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오늘 조간 1면에는 호주 총리와 북한군 병사의 사진이 많이 실려 있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에 온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경기 파주 판문점을 지난 24일 방문했는데 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