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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2월21일] 정권 말까지 '회전문 인사' ● 어제 단행된 인사와 관련해 말이 많은 것 같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임기 3년의 서울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을 임명. 문화부 장관 시절 ‘기관장 물갈이’ 사건, ‘막말’ 파문 등으로 자주 입길에 올랐음에도 현 정부의 최장수 장관을 지냈다. 민간단체인 케이블TV방송협회장(임기 3년)에도 MB 방송특보단장 출신인 양휘부 씨가 거론. 농협중앙회에도 관료 출신 낙하산 논란이 뜨겁다. 농협금융지주 자리를 놓고 지난 16~18일 인사추천위를 열었으나, 논란 끝에 대표 후보 결정을 다음 달로 미뤘다. 정권 말까지 ‘회전문 인사’가 되풀이 되고 있다는 비판. 한겨레 1면. ● ‘회전문 인사’와 관련해선 중앙일보도 비슷한 비판을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 지난 4년간 두 차례 이상 고위직을 .. 더보기
[조간브리핑] 심상치 않은 PK 여론, 이를 주목한 동아 조선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아침신문들이 주목. 이 대통령은 ‘안철수 신드롬’에 대해선 “안철수 교수를 보면서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했다”며 “스마트 시대가 왔는데, 정치는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 8일 밤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언급한 내용. “행정이나 일을 해본 사람이 (서울시장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당정이 2조 2500억원 규모의 대학등록금 인하방안을 발표한 내용도 조간들이 주목. 하지만 대학이 자체적으로 등록금 7500억원을 인하한다는 전제로 계산돼 실제 인하율은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 - 동아일보 1면. 야심 끓는 PK…“부산선 여 2명만 당선권” PK 지역 여론이 심상치 않다. 여권 지지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 ‘안철수 신드롬’의 영향... 더보기
[조간브리핑] 이상득 “이명박 대통령의 피는 대구 경북이다” - 경향신문 1면. T-50 수출 ‘속빈강정’ 인도네시아가 한국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16대를 구매하는 대신 한국이 인도네시아산 CN-235 수송기 4대를 추가 구매해주도록 요구했다고. 또 T-50 총 판매금액 4억 달러 안에 후속 종합군수지원(ILS) 비용까지 포함해 줄 것도 요구. 인도네시아가 한국을 우선협상 대상국으로 지정,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경우 T-50의 ‘헐값 판매’는 불가피하다. 정부는 T-50의 첫 해외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실익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신중론도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일보 5면. 이상득 “MB 피는 TK” 발언 논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지..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중동도 비판한 ‘무릎 꿇고 기도하는 대통령’ - 한겨레 1면. 한미 FTA도 ‘엉터리 번역’ 수두룩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국문본에도 한-유럽연합(EU) 협정문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번역 오류가 많다고. ‘재심→검토절차, 오인→실수, 의약품→제품’으로 잘못 번역한 경우가 많이 발견. 한겨레는 한글-영문본이 동등효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태로 협정문이 발효될 경우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크다고 지적. - 국민일보 1면. 터키 “흑표전차 수출계약 일부 파기” 터키 방사청(SSM)이 최근 한국이 터키에 수출키로 한 흑표전차에 대한 계약내용 일부를 파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우리 정부는 터키 측에 추가 기술이전 등을 제안하며 기존 계약을 유지하자고 요청한 상태다. 터키측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