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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옥석뉴스

선수의 땀과 노력은 보지 않고 '엄마' '주부' '아내'에 방점 찍는 언론들 고발뉴스에 방송하고 있는 내용을 텍스트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시간이 많이 드네요. 좀 보고, 계속할 지...중단할 지... 고민 좀 할게요... [1] 올림픽 관련한 보도 – 문제가 많다. 어떤 문제점인지, 8일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내용 일단 한번 보시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87671&pDate=20160808 관련해서 경향신문도 오늘 20면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8082107015&code=960100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지면을 봐도 문제가 있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 더보기
동아일보, 그냥 이재명 성남시장이 싫다고 해라! [오늘의 옥석뉴스] ● 석뉴스(1) [단독] “꼭 정권교체 하세요, 꼭” 이희호 여사, 안철수 지지http://news.joins.com/article/19364470 ☞ 중앙일보가 이 기사 제목을 가 아니라 라고 뽑았다면 굳이(?) 석뉴스로 선정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중앙일보는 이희호 여사가 안철수를 지지했다고 ‘단정’했다. 기사 어디에도 이희호 여사 측 코멘트는 없다. 안철수 핵심관계자 ‘전언’이 전부다. ‘단정’하기엔 무리였다는 얘기. 오늘 CBS 조간브리핑에서도 ‘안철수 의원 측 관계자 얘기’라는 걸 전제로 브리핑을 했고, 국민라디오 조간브리핑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우려’를 하면서 브리핑을 했다. ☞ 현재 이희호 여사 측에서는 중앙일보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고, 정정보도를 요청.. 더보기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하는 사회-대한민국 [오늘의 옥석뉴스] ● 석뉴스(1) - 일본, 위안부 법적 책임 인정했나…47.6% vs 47.9% 국민여론 팽팽중앙일보 2016년 1월5일자 1면 http://news.joins.com/article/19357530 제목과 기사 내용이 다르다. 조사 내용 가운데 일본 정부가 법적 책임을 인정했는지 부분만 빼곤 이번 ‘합의’에 비판적인 의견이 월등히 높다. 그렇다면 이런 맥락에서 제목을 뽑는 게 온당하다. 하지만 는 굳이 찬반의견이 비슷하게 나온 결과를 제목으로 뽑았다. 그리곤 “국민여론이 양분됐다”는 표현을 썼다. 부적절하다. 이건 국민여론을 제대로 반영한 기사 제목이 아니다. ● 석뉴스(2) - 靑인사회 안 가고 동교동에선 박대 받은 문재인 ‘따로 정치’ 동아일보 2016년 1월5일자 사설http:/.. 더보기
불체포특권 비판? 야당의원 비난?-이상한 MBC '뉴스데스크' [오늘의 옥석뉴스] 2016년 1월4일 월요일 ※ 석뉴스 - MBC 2016년 1월3일 방송 제목 - [이슈클릭] '방탄국회' 부르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3852115_19842.html : 만약 MBC가 에서 지금까지 제출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가운데 부결된 안건과 자동폐기된 안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불체포특권 문제점을 비판했다면 ‘석뉴스’가 아니라 ‘옥뉴스’로 선정했을 것이다. 그런데 MBC가 해당 리포트에서 언급한 구체적 사례는 ‘김재윤’ ‘김현’ ‘안민석’ 의원이었다. (물론 MBC는 이 리포트에서 “비리혐의를 받은 여야 의원 5명에 대해 검찰이 사상 첫 강제구인에 나서자 의원들은 휴대전화를 끄고 도망 다녔다.. 더보기
조선일보 한현우 부장, '정정칼럼' 내시지요! [오늘의 옥석뉴스 / 2015년 12월1일 화요일] ○ 옥뉴스(1) – 미디어오늘 이하늬 기자 ‘기자수첩’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359 ‘팩트 체크’란 이런 것이다! (★★★☆☆) 이하늬 미디어오늘 기자는 조선일보 한현우 부장의 칼럼(2015년 11월28일자)이 단순한 ‘갑질’이 아니라 ‘사실왜곡’까지 동원한 사실상의 ‘날조 칼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내가 편집국장이었다면 한현우 부장에게 경위서 제출은 물론 ‘정정칼럼’을 내보내는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만약 중식당이 아니라 힘 있는 다른 기관이나 사람이었다면 과연 이런 칼럼을 썼을까 – 한현우 부장에게 묻는다. 대한민국에서 ‘이름 있는’ 사람들 중에서 조선일보 지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