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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1면에만 없는 최시중 사진 오늘 아침신문 주인공은 최시중이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25일 검찰에 소환. 14시간 이상 조사를 받은 뒤 26일 오전1시15분께 귀가. 검찰은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 전 위원장에 대해 이르면 26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 오늘 거의 대부분 조간들이 최시중 전 위원장의 사진을 1면에 싣고 있다. 다만 조선일보만 1면에서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사진이 없다. 검찰은 또 25일 오전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서울 용산구 자택과 대구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 ● 최시중 전 위원장이 이정배 파이시티 전 대표 수사에도 개입했다고. 최시중 전 위원장이 2010년 경찰 수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 더보기
조중동, 5000만원 돈다발은 '외면' 김용민 논란은 '대문짝' 오늘 아침신문을 나누는 키워드는 ‘장진수’ ‘돈다발’이다. 2010년 4월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전달된 5,000만원은 관봉(官封) 형태의 돈다발이었다는 사실이 사진으로 확인. 이 돈다발 사진에는 시중에서는 거의 유통되지 않는 ‘한국은행 오만원권’이라 기재된 관봉의 기호와 포장번호, 지폐의 일련번호, 가로 세로 이중 띠지 등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검찰은 장 전 주무관을 5일 오전10시 소환 조사.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는 이 사건을 비롯해 ‘불법사찰 문제’를 많은 지면을 통해 비중 있게 조명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보수신문은 ‘불법사찰’ 문제는 ‘외면’한 채 민주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파문’을 1면 주요기사 등으로 보도. 김 후보가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쏟아냈던 발.. 더보기
[조간브리핑] SBS기자들 파업동조 '블랙투쟁' 벌인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야권연대’ ‘균열’ ‘좌초’ ‘이정희’ 등으로 요약.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갈등으로 번지면서 야권연대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병·은평을, 경기 고양 덕양갑 등 통합진보당 수도권 간판 주자들 지역으로까지 의혹이 확산. 급기야 통합진보당은 “책임 있는 양당 지도부의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야권연대가 위기국면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양당 지도부 회동을 검토하겠지만 (통합진보당의) 태산 같은 책임감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정희 공동대표의 후보직 사퇴를 조건으로 내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새누리당도 연령조작 논란에 휩싸였네. 대구 수성을에서 주호영 의원 쪽이 .. 더보기
[조간브리핑] "새누리당 공천,친박 독주-여성소외"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북한 로켓’과 ‘서해’이다. 북한이 지난 16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기구에 통보한 광명성 3호의 항로를 분석. 내달 발사할 장거리 로켓의 1단 추진체가 변산반도 서쪽 140㎞ 해역에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추진체의 예상 추락 위치가 공해상이지만 로켓의 기술적 결함 등으로 중간에 폭발할 경우 한국 영토나 영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논란이 예상. 조선일보는 한미 양국이 로켓 잔해 회수 작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 최신 정찰기, 이지스함, 기뢰 탐색함, 잠수함 구조함 등을 투입할 계획. ● 고리 원전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실무 매뉴얼에 원전 비상사태에 대비한 최후 수단인 수동비상교류발전기 대처방법이 누락. 정부.. 더보기
[조간브리핑] 박근혜는 한나라당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오늘도 조간들의 화두는 ‘한나라당’이다.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 3인이 7일 전격적으로 동반 사퇴를 하면서 홍준표 대표 체제 와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간들 제목만 잠깐 보면, (한국일보 한겨레 1면) (경향신문 1면) (국민일보 1면) (서울신문 1면) (세계일보 1면) 등이다. 동아일보는 제목에 한나라당이 없는데 라는 제목을 뽑았다. ● 그래서인지 조간들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가 최대 관심. 조간들의 방점이 조금씩 다르다. 조선일보는 친박 관계자 말을 인용, “현실적으로 홍 대표 체제가 유지되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중앙일보는 “박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섰다 총선에서 초라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