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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조간브리핑] 친이계 낙천자들 집단탈당 추진 ● 친이계 낙천자들이 집단탈당을 추진한다지. 이들은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나 중도보수 신당인 국민생각에 합류하는 방안 외에도 신당 창당 시나리오도 검토. 한 친이계 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한 상당수 의원들이 당에서 나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계파 갈등이 심화되면서 일부에선 분당 가능성이 가시화. 한국일보 1면. ● 그럼에도 새누리당의 공천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자신들의 초강세 지역인 서울·경기의 범(汎)강남 벨트 10곳 중 송파을(유일호 의원)을 제외한 9곳에 신인을 배치하기로. 이에 따라 강남갑 이종구, 송파갑 박영아 의원은 공천 탈락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이 7일 수도권 추가 공천자 10여명을 발표. 이사철·조전혁 의원 등 수도권 현역 5~6명 탈락할 듯. 조선일보.. 더보기
[조간브리핑] 박근혜쪽, 지난 대선때 김경준 조기귀국 요청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사내하청’과 ‘정규직’이다. 현대자동차에서 2년 이상 일한 사내하청 노동자는 회사에 직접 고용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조간들이 일제히 이 소식을 1면 주요기사로 전하고 있다. 대법원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3일 현대차 사내하청 업체에서 일하다 해고된 최병승 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확정. 이번 판결로 현대차에서만 3000~4000여명의 사내하청 노동자가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작업 형태가 비슷한 다른 자동차 업체는 물론 대부분의 제조업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지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4대강 달성보 공사 관계자가 김부겸 의원이 탄 보트를 공격했다고. 김부.. 더보기
[조간브리핑] MB정부 4년 '10점 만점에 4.3점' ● 박희태 국회의장이 돈봉투 살포와 관련해 어제(19일) 검찰의 방문조사를 받았지. 약 16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돈봉투 살포를) 사전에 지시하지도 않았고 당시 사후에 보고받지 않아 돈봉투를 돌린 사실 자체도 몰랐다”고 진술.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대부분 부인하며 이같이 진술. 검찰은 박 의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검찰이 현직 국회의장을 직접 조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동아일보 1면. ● 오는 25일이 MB정부 4년 되는 날인데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는 듯. 한국일보가 19일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등 각계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이명박 정부 4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10점 만점에 평균 4.3점의 점수를 매겼다. 법조계가 평균 5.2점.. 더보기
[조간브리핑] 대강당 이용하려면 60만원 내야하는 외대학생들 ● 오늘 아침신문에는 어떤 내용들이 실려 있는지. 한국일보 1면 기사가 눈에 띈다. 이명박 대통령과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9일 청와대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졌다.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비롯한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 특히 ‘보수 연합’ 추진과 ‘초당적 국정 운영’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교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 ● FTA와 관련해 오늘 신문들의 방점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 동아일보는 5면에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주목. 김 원내대표는 “당내 강경파의 주장은 (한미 FTA의) 내용도 잘 모르고 무조건 반대하는 게 선이라고 생각하는 강경한 당 지지자들에게 ‘쇼’ 한번 보여주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 ‘한미 FTA 처리 불가론’을 고수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