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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조간브리핑] 오디션 프로그램은 경제불황을 모른다 암담한 세계경제 그리고 그 여파를 받는 국내 금융시장의 폭락이 아침신문 1면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코스닥 8.28% 폭락했고, 원화환율은 29원 폭등. 세계경제와 관련해 리더십이 실종됐고 해결사가 없다는 우려가 제기. 이런 상황에서 국제노동기구(IL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경제가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요 20개국(G20) 회원국들 안에서 내년도에 대규모 일자리 부족이 야기될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은 2015년까지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 한겨레가 1면에서 전하고 있다. ‘우울한 풍경’들이 가득하다. - 경향신문 1면. 청 “신재민, 큰 문제 아냐” 검 “더 수사할 것이 없다” 청와대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에게 비리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뇌물을 .. 더보기
[조간브리핑] 복지사회에 대한 보수진영의 대항마는 ‘기부 자본주의’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박영선 의원이 선출된 소식이 아침신문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박 의원은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38.3%를 득표해 천정배 최고위원(28.7%)을 제치고 1위를 차지. 박 의원은 다음달 3일 박원순 변호사,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 등과 다시 한번 경선을 하게 된다. 조선일보는 ‘한국의 부자 49인’을 심층 분석하는 기사를 1면과 4․5면에 실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6월부터 석달 간 1억 이상 기부한 사람들을 전수 조사. 이들과 가족, 지인에 대한 인터뷰 등을 통해 나눔과 기부를 조명. 복지사회의 ‘대항마’로 조선일보가 밀고 있는 ‘기부 자본주의’(자본주의 4.0)를 강조하는 기획기사인 듯. - 한국일보 1면. 홈택스(인터넷 세무서비스) 이용 522만명 .. 더보기
[조간브리핑] 각종 비리의혹과 함께 귀환한 'MB남자들' 오늘 아침신문은 명확히 구분이 된다. 신재민 전 차관과 관련한 의혹이 어제부터 불거졌는데, 이른바 ‘MB의 남자들이 줄줄이 비리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기사가 1면에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으로 나뉜다.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한겨레 등이 주요하게 보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가장 소극적이다. 관련해서 박영준 전 차관이 새롭게 등장했는데 역시 이 이름이 있는 곳과 없는 신문으로 나뉘고 있다. 국민일보와 서울신문, 한국일보 한겨레는 1면에서 박영준이라는 실명을 거론했고, 동아일보는 익명으로 처리했다. 중앙일보는 3면에서 관련 기사를 다뤘지만 의혹 당사자들의 해명에 비중을 싣는 기사를 내보냈다. - 국민․한국일보 1면. 이국철 SLS 회장 “박영준 전 차관 일 출장 때 향응접대” 이국철 S.. 더보기
[조간브리핑] 비리 의혹에 휩싸인 MB정부 '폴리널리스트' 오늘 아침신문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공군이 21일 ‘하늘의 지휘소’라 불리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를 미국 보잉사로부터 넘겨받았다. ‘피스아이’가 비행하는 모습과 통제사들이 내부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모습을 많은 조간들이 1면 사진으로 싣고 있다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7곳에서 22일부터 가지급금을 지급하기로 하자 21일 오후 11시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앞에서 예금자들이 몰려와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한국일보가 1면 사진에 실었다. - 동아일보 1면. “신재민 전 차관에 9년간 10여억원 제공”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수년에 걸쳐 기업인에게서 모두 10여억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LS그룹 이국철 회장은 .. 더보기
[조간브리핑] ‘SBS 경영진 책임론’ 제기한 조선일보 오늘 모든 조간 1면은 똑같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4호기 폐연료봉이 노출되면서 사실상 통제불능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를 1면에서 전하고 있다. - 한국일보 5면. “강진 못 견딘다” 2년전 경고 가볍게 넘겼다 일본 정부가 “원전시설이 지진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2년 전 경고를 가볍게 넘겼다고. 오랜 원전 건설의 노하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오만’이 화를 키웠다는 시각도 있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이 모국에서 벌어진 이번 사태를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는지도 의혹. 후쿠시마 사태 정보를 늦게 공개했기 때문.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 책임론이 제기. - 조선일보 6면. 식량 쌓아놓고도 품귀현상…‘경제대국의 역설’ 대지진 피해가 발생한 일본 동북부 지역에 구호물자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