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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조간브리핑] “카이로 공항에 대한민국은 없었다” - 조선일보 1면. “최대 300곳 대충 묻었다” 구제역 가축 매몰지 가운데 붕괴·유실 우려가 있는 부실 매몰지가 경북 61곳 외에 경기·강원·충북 지역에서도 50여곳 추가 확인됐다. 환경부는 옹벽 설치 등 보강공사가 시급한 부실 매몰지가 "200~300여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 정부는 10일부터 경기·강원·충북의 한강 상류 매몰지 100여곳을 시작으로, 전국 매몰지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에 들어간다. 행안부는 "매몰지 보강·정비를 범정부 차원에서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않을지 걱정. 오늘 조간신문은 석해균 선장이 맞은 총알 1발이 해군 총탄이었다는 뉴스가 1면에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으로 나뉜다. 대다수 조간이 관련 소식을 1면에 실었는데 중앙일보는 6면에 실.. 더보기
정관용 교수님, ‘청와대 좌담’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핫이슈] ‘청와대 연출 기획’ 좌담회에 굳이 참여할 필요 있나요 정관용 교수님. 2월1일 청와대에서 진행될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 좌담회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이번 ‘청와대 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손해 볼 게 없습니다. 이번 ‘좌담 중계’를 맡은 SBS와 한수진 앵커 역시 ‘피해’가 크진 않습니다. 하지만 정관용 교수님은 잃을 게 많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SBS와 한수진 앵커에 비해 손해가 너무 막심합니다. 그러니 ‘청와대 좌담’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청와대 연출 기획’ 좌담에서 교수님의 자율성이 얼마나 확보될 수 있을까요 이번 좌담에 대한 세간의 평가, 교수님이 더 잘 아실 겁니다. 오늘(1월31일) 신문을 한번 보세요. 정치적 성향을 떠나, 보수·진보 구분을 떠나 대다수 언론.. 더보기
동아일보가 조국 교수를 비판한 이유 [핫이슈] 조국 교수는 보수진영이 보기에 매력적인 인물이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진보 진영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일보 홍찬식 수석논설위원이 1월26일자 ‘홍찬식 칼럼-조국 교수의 미래’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홍 위원은 ‘떠오르는’ 조국 교수를 비판하기 위해 이 칼럼을 썼지만, 결과적으로 이 칼럼은 ‘그’의 상품성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조국 교수에 흠집을 내는 게 목적이었다면 이 칼럼은 실패했다는 얘기다. 지난해 조국 교수를 일찌감치 주목한 동아일보 홍찬식 위원은 이 칼럼에서 조국 교수를 비판했지만 칼럼을 쓴 이유는 ‘조국 열풍’ 때문이다. 동아일보가 조국 교수를 비판한 것 자체가 ‘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다.. 더보기
[조간브리핑] 제약업계 상위3사 조선 중앙 종편에 투자 - 경향신문 1면. 제약업계 상위3사 조선 중앙 종편에 투자 지난해 말 선정된 종합편성 방송채널에 국내 제약회사와 대학이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조선일보 종편에는 동아제약과 녹십자가, 중앙일보 종편에는 일동제약이 지분참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제약회사의 지분은 1% 미만이어서 종편사업자 선정결과 발표 시 주주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종편사업자의 납입자본금이 3100억원에서 4220억원임을 감안할 때 이들 업체는 최대 40억여원의 자본을 출자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동아일보 종편에는 고려대학교가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 동아일보 1면. 함바집 자금 1억5천만원 전 장관 동생 계좌로 유입 검찰이 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