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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조간브리핑] 대통령은 국정비평가가 아니다 오늘 조간 1면에는 검경 수사권 조정이 총리실의 중재에도 실패했다는 소식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조선일보는 한나라당 원희룡 전 사무총장이 “내달 4일 열리는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되, 그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 4월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1면에서 보도. 동아일보는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최대 면적 기준을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기준 85m²) 이하’에서 ‘중형(74m²)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또 소형(60m²) 주택의 비중을 현재의 20%에서 최대 80% 수준까지 대폭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을 1면에서 전하고 있다. - 경향신문 1면. 중앙지검 평검사 집단 반발 속 “내부 개혁” 자성론도 경향신문이 단독 입수한 ‘중앙지검 평검사 회의록’에 따르면, 평검사 회의에서는 “경찰에 수사개시.. 더보기
[조간브리핑] '재벌재단' 대학 등록금 더 많이 올랐다 오늘 조간1면에서 눈에 띄는 건 사진이다. ‘K POP에 빠진 파리’의 풍경을 많은 조간들이 싣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합동무대로 이뤄진 이번 파리 공연은 총 1만4000여 명이 관람했으며 프랑스 국영방송을 비롯해 전 세계 취재진도 몰렸다고. 한겨레는 1면에서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158일째 크레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희망버스’를 타고 모인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경향신문은 1면에서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미선․효순양 9주기 추모제 관련 사진을 실었다. - 중앙일보 1면. 이재명 성남시장 “아직도 시장실에 돈 봉투 들고 온다” 지난달 초 경기도 성남시장실로 민원인이 찾아왔다. 이재명(47·민주당) 시장을 만난 그는 목소리를 낮춰 “개인.. 더보기
홍대 청소노동자와 시사교양 프로의 침묵 [이주의 방송 무엇을 말했나] 1월 9일∼1월15일 시사교양 이번 한 주 방송사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다뤘습니다. ‘낙하산 인사’ (MBC ) ‘전세난’(KBS ) ‘현대건설 매각문제’(SBS )부터 ‘UFO’(SBS )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생한 다양한 현상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선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MBC 의 경우 MB정부 들어 낙하산 인사가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됐는지 구체적 통계를 통해 제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런 노력들, 높이 평가해야죠. 하지만 한편에선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이 대다수 언론이 주목하지 않는 주제들을 이슈화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주째 돌입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