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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조간브리핑] 역사 속에 묻힌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 오늘 조간들 1면은 다양하다. 한국일보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1면과 9면에 싣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직접 만나 남북관계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 국민일보는 한국 인삼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경쟁국의 발 빠른 시장 장악으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는 내용을 1면에 보도. 중앙일보는 ‘북파공작원 전광수’씨가 지난달 총리실 특수임무 보상심의위로부터 “1962년 9월30일 북파공작 훈련 도중 사망했다”는 내용의 순직확인서를 받은 것을 1면에서 보도. 49년 만에 이름을 되찾은 셈. 동아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지 1년이 됐지만, 각 분야 전문가 10명에게 평가를 의뢰한 결과 평균 C학점인 것.. 더보기
[조간브리핑] 우면산 산사태 보상, ‘비닐하우스 주택’은 제외 오늘 조간1면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검은 월요일’ ‘코스피 패닉’이란 단어. 8일 한국 증시는 코스피가 1800선 붕괴 직전까지 가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장중 한때 일부 매매가 강제로 중단.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의 증시도 일제히 폭락세. 글로벌 증시가 연쇄적인 침체 늪에 빠지고 있다. 내년 초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보관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는 소식도 조간들이 주요기사로 다루고 있다. 본인 확인을 해야 글을 올릴 수 있는 포털 사이트 등도 실명 인증 때만 주민등록번호를 쓰고 폐기해야 한다. - 한국일보 10면. 수해 나몰라라…경기도의회는 터키 관광 경기도내 수해와 태풍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내달 1-9일 관광성 해외 교류를 추진. 도의회는 당초 .. 더보기
[조간브리핑] 1500만원 기부한 독거노인, 취약계층 예산 줄인 복지부 오늘 조간1면은 ‘색깔’이 뚜렷이 나뉜다. 경향과 한겨레는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민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했지만 경찰이 강제해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100여명이 다쳤다는 소식을 1면에 싣고 있다. 한국일보는 전문계고 두 곳의 졸업생을 추적해 본 결과 고졸 취업자 절반이 차별과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회사를 그만뒀다는 내용을 1면에서 전하고 있다. CBS 노컷뉴스도 최저임금 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1면에서 주목. 반면 조선일보는 ‘한국 전투기가 이달 말 처음으로 미 공군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는 훈련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1면에서 보도. 동아일보는 1면에서 호남 3선인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정치권 쇄신경쟁이 불이 붙고.. 더보기
‘관심사병’은 후진적 병영문화의 산물이다 [숫자로 본 한 주간] ‘20,000명’과 군대의 인권 이번 한 주는 ‘20,00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지난 4일 김모 상병이 동료 해병대원들에게 총격을 가해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모 상병은 훈련소 인성검사에서 불안과 정신분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른바 ‘관심사병’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관심사병’의 숫자가 전군에 2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관심사병 ‘2만명’과 군의 인권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군 당국은 관심사병의 구체적인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2만명이라는 숫자도 일부 언론이 군 관계자 말을 인용해 추정한 수치입니다. 다만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7일 국회 국방위 긴급회의에서 군에서 관리하는 관심사병 비율이 대.. 더보기
[조간브리핑] “환경올림픽” 약속한 평창의 딜레마 조간들의 ‘평창 특집’은 오늘도 계속. 특히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많은 지면을 할애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소식을 싣고 있다. 경향신문은 1면에서 정부와 여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키로 했다고 보도. - 한겨레 1면. “환경올림픽” 약속한 평창의 딜레마 평창이 ‘가리왕산의 딜레마’에 빠졌다. 강원도는 정선군 가리왕산 일대에 880억원을 들여 알파인 경기장을 지을 계획이다. 하지만 이곳은 남한에서 생태계가 가장 우수한 곳 중 하나다. 멸종위기종인 담비와 삵, 하늘다람쥐 등이 살고 분비나무와 주목이 자라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산림법에 따라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 지역. 정부와 강원도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산림법을 피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