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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착 의혹' 파문 - 한겨레 9면. 청와대․문화부서 천주교 내부인사 2명 특채 / 정부-서울대교구 ‘유착의혹’ 파문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 추천으로 직원 2명을 채용. 한 명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 종교 분야를 담당하는 5급 계약직 행정관. 다른 한 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 종무관(3급 과장)으로 채용. 이들이 한 업무는? 명동성당 재개발안․천주교 주교회의 4대강 반대 선언 등 교계 현안에 대한 정보 수집. 또 당국자와 교구 관계자 모임을 주선도 했다고. 청와대 측은 “다른 종단의 경우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 이번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 12면. “청소노조 출범식 가지마” 홍익대, 재학생 징계 압박 지난 2일 홍익대에서 청소노동자 노조 출범식이 열렸다고. 홍익대 영문.. 더보기
술 취해 여승무원 떠민 KTX 기장 - 한겨레 2면. 정부, ‘긴장상황’ 때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 정부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같은 돌발사태가 벌어졌을 때 인터넷 글을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미 포털업체 관계자들과 매뉴얼에 대한 협의도 마친 상태라고. 하지만 어떤 상황을 긴장상황이나 돌발상황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 논란이 제기될 전망. 정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어 정치적 악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늘 조간들 1면에는 ‘7년 만에 불 밝힌 애기봉 등탑’ 사진이 일제히 실렸다.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다르다. 경향신문은 ‘긴장의 트리’라는 제목을 달았고, 반면 세계일보는 ‘평화의 불’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신문은 ‘애기봉 불빛, 북 위협에 맞서다’라고 강조했고, 동아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