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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안 배달'과 피자배달원의 인권 - 한국일보 10면. 법무부 ‘전자발찌 성폭행’ 보도 막았나 전자발찌를 찬 채 여중생을 성폭행한 박모(53)씨 사건, 어제 전해드렸다. 법무부가 사건의 공개를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사건 수사에 관여한 복수의 경찰관은 “사건의 파장을 의식한 듯 법무부에서 직접 경찰서로 찾아와 언론 보도가 나가지 않도록 보안을 지켜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달 10일 전후로 법무부 직원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해당 사건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현재로서는 아는 바가 없다.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 한겨레 10면. ‘30분안 배달’에 쓰러진 피자배달원 지난 12일 오후 1시40분경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피자 배달원 최아무개(.. 더보기
드라마에 등장한 책이 많이 팔리면 '나쁜' 것일까 [곰돌카페] 드라마 ‘책 협찬’ 적극 권장해야 한다 책이 드라마에 ‘소품’으로 나왔습니다. ‘멋진’ 주인공 서재에 꽂혀 있기도 하고, 가끔 주인공 대화에 인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책을 본 시청자들이 드라마 방영 이후 서점에서 책을 사기 시작합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20일) 경향신문 22면 ‘문화수첩’에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출판계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작이죠? SBS 드라마 .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 드라마 덕분에 책을 ‘협찬’했던 민음사의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답니다. 드라마 통해 책에 관심을 갖는 게 문제일까 주인공 김주원(현빈)의 서재에 꽂혀 있거나 에 나온 책을 시청자들이 유심히 보고 주문을 하고 있는 거죠. 일부 인터넷 서점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