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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간브리핑] 국회 앞 안마시술소 드나든 기자와 보좌관은? 천빙더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14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관진 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15분간 미국을 맹비난했다는 소식, 조간들이 1면에서 보도.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그리고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 여객기의 독도 시범운행에 반발, 자국 외무성 전 직원에게 “앞으로 1개월간 대한항공 이용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린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무례한 중국, 치졸한 일본’이다. 동아일보는 북한이 남한과 대화에 나섰거나 남북 대화를 담당하고 있던 대남 협상 파트너 30명 가량을 총살과 교통사고 처리 등으로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면 머리기사로 보도.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사실관계 여부는 좀더 따져봐야 할 듯. - CBS노컷뉴스 1면. 의원보좌관․기자 ‘그 방 손님’ .. 더보기
[조간브리핑] 고교생에 예비군훈련장 실탄사격 허용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된 소식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제목은 친이계가 몰락했다는 쪽에 비중을 실은 곳과 친박시대가 열렸다는 쪽에 방점을 찍은 곳으로 나뉜다. (경향) (동아) (한국) (한겨레) (조선) (중앙) 등이다. 강화 해병대서 사병의 총격으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한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총기를 난사한 김모 상병은 어제 오전부터 “○○○를 죽이겠다”고 주변에 말했고 술까지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12면)은 개그맨 임혁필 씨의 사촌동생 이승렬 상병이 이번 사고로 숨졌다고 보도. - 한국일보 8면. 고교생에 예비군훈련장 실탄사격 허용 국방부가 고등학생까지 실탄 사격을 허용하기로 했다. 실탄 사격 등을 통해 안보에 대한.. 더보기
복잡한 ‘BBK 논란’ 쉽게 이해하기 [핫이슈] 언론의 ‘BBK 침묵동맹’ 어떻게 봐야 할까 요즘 ‘BBK 논란’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지요. 많은 분들이 복잡해서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간단 명료하고 쉽게 정리 좀 해달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굵은 뼈대만 추리면 매우 간단한 사안인데 ‘복잡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언론 때문입니다. 일단 언론이 제대로 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고 관련자들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지만, 이른바 조중동과 방송3사를 비롯한 대다수 언론이 이 내용을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리카 김씨와 관련된 ‘검찰발’ 기사는 또 꾸준히 보도합니다. 이런 상황이 혼재되면서 ‘기획입국’ ‘편지조작’ 이런 단어들이 섞입니다. 그러다보니 독자들 입장에선 정리가.. 더보기
방송3사 뉴스보다 홍준표 의원이 더 낫다 [핫이슈] 삼호 주얼리호 ‘과잉 홍보’ 비판 못하는 방송뉴스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작전 성공을 자신의 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그것도 수긍 못할 건 없다. 정부가 ‘아덴만 마케팅’ 효과를 통해 수세적 정국을 탈피하려 한다는 의혹도 나왔지만 그것 역시 이해 못할 바 아니다. 어차피 ‘정치적 의도’를 갖고 시작한 구출 작전 아니었던가. 하지만 이번 구출작전의 세세한 내용과 동원된 장비, 작전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낱낱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정부와 군의 ‘과잉 홍보’로 군사기밀이 낱낱이 까발리고 있는 것에 대한 언론의 ‘침묵’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작전 수행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정부의 ‘오버 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