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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간브리핑] 모바일 투표가 정당시스템을 바꾼다 요즘 한나라당 관련 소식이 아침신문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오늘은 한나라당이 당 정강에서 ‘보수’ 표현을 삭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요 기사로 실려 있다. ‘분배우선․포퓰리즘 반대’라는 부분도 한나라 비대위가 삭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조선․중앙․한국일보 등이 1면에서 보도. 한나라당 비대위가 당의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정강정책을 개정키로 한 것은 당의 정책을 성장 위주에서 복지 강화 쪽으로 옮기기 위한 것으로 풀이. 또 보수우익 이미지를 지우고 중도개혁 노선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 공화당 첫 경선에서 롬니가 8표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도 주요기사로 전하고 있다. ● 한나라당이 관심은 많이 받는데 내부 상황이 여전히 복잡한 것 같다. 한나라당 .. 더보기
한나라당의 ‘새판 짜기’가 성공하려면 [숫자로 본 한 주간] 5개월 만에 사퇴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이번 한 주는 ‘5’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 7월4일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당선된 이후 5개월여 만에 중도 하차했습니다. ‘5’는 홍준표 대표가 한나라당 대표로 재임한 기간을 말합니다. 오늘은 위기를 맞고 있는 한나라당과 향후 ‘한나라당 개혁’ 전망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홍 대표 사퇴는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 3명이 동반 사퇴하면서 분위기가 감지가 됐습니다. 최고위원 3명이 사퇴하면서 홍준표 대표 체제가 사실상 와해됐다는 평가가 많았거든요. 홍준표 대표가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내부 불만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나라당 위기,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오늘 조간들의 키워드는 ‘한나라당의 위기’다. 대다수 조간들이 한나라당의 갈등과 파열음을 주목.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 3,4명이 이번 정기국회 회기(9일까지)가 끝난 직후, 선도적으로 탈당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 한국일보가 1면에서 보도. 실제 이들이 탈당할 경우 2, 3차 연쇄 탈당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총선․대선을 앞둔 상태에서 한나라당으로선 치명상을 입게 된다. 이와 함께 당내 수도권 및 범친이계 초재선 의원 10명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한나라당이 해산하거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 재창당까지 해야 한다”고 결의. 이들은 탈당이나 홍준표 대표 사퇴 촉구를 위한 연판장 작성 등을 검토 중. 한나라당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당 전면에 나설 것..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나라당의 '복지' 강화가 못마땅한 조선 중앙 한나라당이 ‘복지’를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틀고 있다. 이런 ‘변화’를 조간들이 주목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1면)에서 “(한나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 처리로 수세에 몰리자 복지정책으로 뚫어보겠다는 뜻”이라고 분석. 국민일보도 (1면)에서 비슷한 분석. 국민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위기감이 팽배해진 여당이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정책을 쏟아내며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에 빠진 청와대를 압박하는 양상”이라고 보도. ● 연평도 포격 1년 되는 날 육참총장이 동기 모임을 가져 논란이라고. 한국일보 1면 보도. 김상기(59) 육군참모총장이 연평도 포격 1년 추모식이 열린 지난 23일 육군사관학교 동기생들과 계룡대에서 저녁 모임을 가졌다. 문제.. 더보기
[조간브리핑] 홍준표 “FTA 이달 통과시키면 기자 아구통 한 대” ● 오늘 조간1면의 화두는. 한미FTA다.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선 발효-후 재협상’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하지만 조간들 평가가 뚜렷하게 나뉜다. 동아일보는 (1면)이라고 평가했고, 조선일보는 한나라당 관계자 말을 인용, “야당이 처음부터 FTA 타협할 생각이 없었다”고 비판. 중앙일보 역시 민주당이 끝없는 “NO”만 외치고 있다고 비판. 하지만 경향신문은 ‘비준 후 재협상’은 착시효과에 불과하고, 청와대가 ‘개정 의지’가 없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 한겨레는 미국을 겨냥했다. 미 통상당국자가 “투자자-국가소송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FTA비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미국이 ‘립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비판. ● 한나라당이 FTA비준안을 24일 단독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