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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간브리핑] 홍준표 “안철수, 정치판에 들어오면 한 달 안에 푹 꺼진다” 필리핀 아기가 태어난 모습을 동아 조선이 1면에 실었다. 이 아기가 태어나면서 ‘상징적인’ 지구촌 인구 70억명 시대가 열렸다. 유엔기구기금은 인구 동향 추계 모델을 근거로 올해 10월31일 0시를 기해 세계 인구가 7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 국민일보와 서울신문 중앙일보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이 SK를 꺾고 우승한 장면을 1면에 실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는 소식, 많은 조간들이 1면에 싣고 있다. 법원은 “한 전 총리에게 9억원을 줬다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경향 한국 한겨레 등이 1면 사진과 함께 비중 있게 전한 반면 조중동 등 보수신문은 비중이 크지 않다. 그리고 한미 FTA 비.. 더보기
‘MB사저’ 논란과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몰락’ [핫이슈] 그 많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대체 무엇을 했나 제목이 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한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적어도 ‘MB사저’ 논란과 관련해서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아무 역할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들 가운데 특히 방송사들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역할은커녕 ‘대변인’ 역할까지 자임하는 듯한 태도마저 보였기 때문입니다. 조중동 역시 청와대를 방어하는 듯한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방송사처럼 ‘노골적’이진 않습니다. MB정부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어디까지 ‘몰락’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 한편이 씁쓸합니다. ‘시사IN’ ‘시사저널’의 연이은 문제제기 이명박 대통령 사저와 관련한 의혹은 시사주간지 과 이 지난 주말 보도하.. 더보기
[조간브리핑] 흔들리는 ‘박근혜 대세론’과 불안한 조중동 오늘 아침신문들은 ‘박근혜 대세론’이 흔들리고 있는 현상을 주목. 3년 넘게 유지했던 대세론이 안철수의 6일 정치에 흔들리는 원인과 향후 전망을 분석. 남은 대선 때까지 제2․제3의 바람이 또 올수도 있다고 지적. 정부가 소득세와 법인세 추가 인하를 철회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많은 조간들이 주목. 내년 총선 표심을 고려한 여당의 요구에 정부가 무릎을 꿇었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경향과 한겨레는 7일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씨의 영결식 모습을 1면사진에 담았다. - 조선일보 1면. 나경원 32.5% 박원순 51.1% / 나경원 40.5% 한명숙 46.5%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를 실시. 한나라당의 나경원 최고위원 32.5%,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 더보기
[조간브리핑] 경향과 한겨레도 “곽노현 사퇴해야” 오늘 조간1면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우사인 볼트가 ‘주인공’이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후보를 사퇴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힌 내용이 대다수 조간 머리기사로 실려 있다. 대가성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진보진영 내에서도 ‘사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28일 대구에서 벌어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한 직후의 모습을 많은 조간들이 사진으로 싣고 있다. 그리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사재 5000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는 소식도 주요기사로 전하고 있다. - 동아일보 1면. 박명기 “2억은 후보사퇴 대가 당초 7억 받기로 약속”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게서 2억 원을 .. 더보기
[조간브리핑] 중앙은 보수의 패배라 했고, 조선은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무상급식 투표결과’ 소식이 조간들의 1면을 장식. 그런데 ‘색깔’이 분명히 나뉘고 있다. 경향신문은 로, 한겨레는 를, 중앙일보는 를 1면 제목으로 뽑았다. CBS노컷뉴스는 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반면 조선일보는 라는 제목으로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국민일보는 이라는 제목을 뽑았다. 한국일보는 이라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이번 주민투표 무산이 앞으로의 재보선과 총선에서 여당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한국일보 2면. 강남북 또 갈려 … 서초․강남 30% 넘고 금천․관악 20% 이번 주민투표에선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여전히 한나라당의 강세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과 서초구의 경우 서울 전체 투표율 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반면 금천구(20.2%) 관악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