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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 ‘시사화’ 기자들의 ‘예능화’ [이주의 방송, 무엇을 말했나] 예능분야 (1월1일∼1월7일) 2012년 예능의 특징은 정치와 결합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겁니다. 박근혜, 문재인, 강용석 등 정치인들이 새해부터 잇달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올해 총선과 대선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정치인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일단 주목할 현상임에는 분명한 듯 보입니다. ‘정치인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각 자의 생각과 입장에 따라 다양한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겠지요. 그런데 저는 ‘정치인의 예능 출연’이라는 관점보다 ‘예능의 시사화’라는 관점에서 이번 현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능의 시사화’ 이미 오래 전부터 사실 ‘예능의 시사화’는 갑자기 등장한 현상이 아닙니다. 이미 오..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중동 ‘한미FTA 의제’ 벗어나기 총력전 오늘 조간은 한미FTA를 둘러싼 논란이 1면에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으로 나뉜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를 비롯해 국민․서울․세계일보는 FTA 관련 기사가 1면에 없다. 조선일보는 FTA와 관련한 현직 부장판사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제외하곤 FTA 관련 기사를 1면에 싣지 않았다. ‘FTA 의제’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있는 듯. 반면 경향신문과 한겨레 한국일보 등은 FTA 관련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겨레는 체감온도가 영하 6도까지 떨어졌던 지난 23일 FTA 반대집회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물대포를 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1면에 실었다. 과잉진압이라고 비판. 경향신문과 한국일보는 FTA가 발효되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1면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 그럼 FTA 관련 소식부터. 한미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