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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조간브리핑] 용두사미로 끝난 '돈봉투' 사건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한미FTA’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3월 15일 0시 발효. 모든 조간들 1면에 관련 소식이 실려 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6월 5일 협상을 시작한 지 5년9개월, 2007년 4월 2일 정부 간 협상이 타결된 지 4년11개월만. 우리나라는 작년 7월 유럽연합(EU)에 이어 거대 경제권 두 곳과 모두 FTA를 발효한 아시아 최초의 국가가 됐다. 하지만 야당의 한미 FTA 폐기 주장이 총선 정국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데다 농ㆍ축산업, 자영업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순탄한 앞길을 장담하긴 어려워 보인다. ● ‘돈봉투’ 수사가 마무리가 됐는데 용두사미라는 평가가 많다. 돈봉투 수사 ‘빈봉투’로 끝났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더보기
[조간브리핑] 박명기 교수, 친정권 로펌 ‘바른’에 변론 맡긴 이유 조간들은 오늘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보수신문들이 많은 비중을 싣고 있다. 조선일보는 “곽노현 교육감이 2억원 출처에 대해 사흘째 침묵하고 있다”는 기사를 1면에 보도. 중앙일보는 “박명기 교수에게 준 2억원 가운데 1억7천만원은 제3자의 돈이거나 선거 때 쓰고 남은 잔금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을 제기.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국대사를 내정하는 등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 조간들은 정부의 대북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6위에 그쳤다는 소식도 사진과 함께 1면에 실려 있다. - 한국일보 1면. 김두우, 박태규와 골프쳤다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 더보기
[조간브리핑] 부산저축은행 결국 다시 수사키로 한나라당이 2014년까지 등록금을 30%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소식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평가가 대부분 부정적이다. 중앙일보는 (3면)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일보는 (1면)으로 발표했다고 지적. 한겨레는 (4면)이라며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 조선일보 1면. 부산저축은행 다시 수사키로 여권은 23일 청와대에서 가진 고위 당·정·청 8인 회동에서 부산저축은행을 다시 수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어제 회동에서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기 전에 불법인출된 돈이 85억여원뿐이라는 검찰 수사는 믿기가 힘들다”며 “검찰이 다시 수사를 해서 은닉자금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행보가 주목. - 경향신문 1면. 정동기․이인규씨 부.. 더보기
[조간브리핑] 등록금 9% 올릴 때, 교수 연봉 16% 상승 ‘반값 등록금 촛불’을 주목한 조간들이 많다. 경향신문은 ‘반값 등록금 위해 동맹휴업’을 추진하겠다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1면에 담았다. 국민일보와 한겨레와 한국일보도 1면에서 ‘반값 등록금 촛불’이 동맹휴업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 CBS노컷뉴스는 1면에서 라는 제목으로 등록금 문제를 조명했고, 서울신문은 사립대학들이 한 해 집행하지 않아 다음 해에 적립해야 하는 ‘미사용 차기 이월금’을 예산에 포함시켜 등록금을 펑펑 올려왔다고 지적. 중앙일보 1면 사진도 눈길. 3억6000만원 들인 울산 태화강 조명탑을 켜보지도 못하고 철거하게 됐다는 내용. 조명탑이 인근 숲에 사는 철새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 때문이라고. 주변환경을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했다가 결국 국민 세금만 날린 셈. 철거비용만 5천만 .. 더보기
[조간브리핑] 사립대, 등록금서 8100억 빼돌렸다 오늘 조간은 청와대가 중수부 폐지에 반대하는 내용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사실상 중수부 폐지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검찰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 동아일보가 6일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의원(20명)에게 의견을 물어본 결과, 야당 의원 10명은 모두 수사기능 폐지에 찬성. 한나라당 의원 10명 중에선 3명이 찬성. 나머지 7명 중 5명이 반대했으며, 1명은 유보,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 중앙일보 1면. 사립대, 등록금서 8100억 빼돌렸다 중앙일보가 사립대들이 지난달 말 발표한 '2010 회계연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전국 주요 사립대 100곳이 지난해 학생들로부터 등록금을 받아 쓰고 난 뒤 쌓아둔 적립금이 81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회계에서 적립금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