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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조간브리핑] "미국산 쇠고기 검역중단, 청와대가 뒤집었다" 오늘 아침신문 화두는 ‘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 3-4곳이 이번 주말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 당국은 이번 주말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영업정지가 유예된 저축은행 5곳과 추가로 경영부실이 드러난 1곳 등 저축은행 6곳에 대해 퇴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 신문별로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3-4곳 정도가 영업정지 조치가 될 듯.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3일 자산규모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 본·지점에서는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져 평소보다 5~6배 많은 500억 원대의 예금이 빠져나갔다. 영업정지 사태가 현실화되면 상당한 파장이 예상. ● 우리은행이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에게 사업 포기를 종용했다고. 경향신문이 이 전 대표와 우리은행 관계자가 ..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겨레 여론조사 "공천혁신, 새누리당 더 신뢰" ● 오늘 민간어린이집이 “집단 휴원”에 돌입할 예정이죠. 전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료의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27일부터 1주일간 집단 휴업을 강행키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맞벌이 부부 등에게 비상이 걸렸다. 현재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은 모두 1만5000여개로 75만여 명이 다니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2만5000여개에 비해 적지만 아동 수로는 비슷하다. 복지부는 집단 휴업이 실행될 경우 법대로 면허취소 등 강경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 국민일보 1면. ● 청계천의 잘못된 복원을 서울시가 손질에 나선다고. 서울시가 청계천 개발현장의 역사유적 원상복구와 생태 복원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이명박 시장 당시 밀어붙이기식 개발로 훼손된 ‘청계천의 역사문화 및 생태복원’을 공식화 할 방.. 더보기
[조간브리핑] 요즘 대기업 임원들 여의도에서 숙식한다는데... ● 요즘 대기업 임원들이 여의도에서 숙식을 하는 이유는? 4·11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전체가 대기업 법인세 증세,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보완 등 대기업을 압박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 최근 대기업들은 국회담당 인원 늘리고 의원들과 만남 등 친분 쌓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삼성·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3대 승계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경영권 승계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특히 신경을 쓰는 사람은 김종인 한나라당 비대위원. 조선일보 5면. ●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를 ‘시늉만’ 냈다고. 한국일보 1면. 한국장학재단 집계에 따르면 전국 344개 대학 중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인하하겠다고 밝힌 곳은 109개 대학. 포항공대 등 3곳은 동결. 나머지는 아직 미.. 더보기
[조간브리핑] 비리 의혹에 휩싸인 MB정부 '폴리널리스트' 오늘 아침신문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공군이 21일 ‘하늘의 지휘소’라 불리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를 미국 보잉사로부터 넘겨받았다. ‘피스아이’가 비행하는 모습과 통제사들이 내부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모습을 많은 조간들이 1면 사진으로 싣고 있다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7곳에서 22일부터 가지급금을 지급하기로 하자 21일 오후 11시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앞에서 예금자들이 몰려와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한국일보가 1면 사진에 실었다. - 동아일보 1면. “신재민 전 차관에 9년간 10여억원 제공”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수년에 걸쳐 기업인에게서 모두 10여억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LS그룹 이국철 회장은 .. 더보기
[조간브리핑] 안철수 현상보다 더 위협적인 저축은행과 정전사태 오늘 아침신문들은 어제에 이어 저축은행과 정전사태를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터진 메가톤급 사안인 셈인데, 어찌보면 '안철수 현상'보다 여권에 더 위협적인 '존재'이지 않을까. - 동아일보 1면. 달라진 게 없는 저축은행…불법대출 무더기 고발 금감원이 85개 저축은행에 대해 7월부터 7주간 경영진단을 실시. 에이스 파랑새 토마토 등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은 물론 정상 영업 중인 저축은행에서도 대주주 대출, 차명 대출 등 불법 행위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차명계좌를 통해 1명에게 자기자본의 20%가 넘는 거액을 빌려주거나 대주주에게 대출을 해줬는데 특히 에이스, 파랑새, 토마토저축은행의 불법대출 규모가 컸다. ‘저축은행이 대주주의 사금고로 전락’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