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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조간브리핑] MB 측근 비리관련 '대국민 사과' 검토 ●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잇따르고 있는 측근 및 친ㆍ인척 비리 의혹과 관련, 조만간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 여권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불미스런 문제와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비롯한 친ㆍ인척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해명하고 국민에게 머리를 숙이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과 방식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2면. ● 총수없는 대기업도 계열사가 급증하고 있다지. 공기업에서 민영화한 KT와 포스코, KT&G 등 총수 없는 공룡 기업들이 문어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코 계열사는 2007년 23개에서 올해 2월 1일 현재 70개로 3배 넘게 치솟았다. KT와 KT&G 역시 같은 기.. 더보기
[조간브리핑] 등록금 내렸으니 수입 줄이겠다는 대학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안철수’다. 거의 모든 조간들 1면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발언이 실려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6일 ‘안철수재단’(가칭)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적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 중”이라며 “정치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안 원장 발언을 두고 총선 전후의 상황 변화에 따라선 대선 행보를 할 수도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 정치를 통한 사회참여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 반도체 공장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6일 삼성전자 하이닉스 페어차일드 등 반도체 공장 3개사의 작업환경을 2009년부터 3년 동안 정밀 연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젠 포름알데히드 비소 등이 ..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김정남 이메일’ 기사는 허위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다이아 게이트’다. 외교관 출신인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의 보좌관 K(3급)씨와 김은석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의 비서 Y(8급)씨도 CNK 주식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난해 자체 조사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도 쉬쉬해왔다고 조선일보가 1면에서 보도. 한겨레(1면)는 외교부가 조중표 전 실장이 넘겨준 허위자료를 바탕으로 CNK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했다고 보도. 조 전 실장이 CNK 주가조작 사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1면)는 ‘다이아 스캔들’은 감사원이 키웠다고 비판. 감사원이 본감사를 마친 게 지난해 12월16일인데, 한 달 넘게 발표를 하지 않았다. ‘정치적 파장’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다이아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더보기
[조간브리핑] 경찰 “KBS, 귀대기 녹취 불가능” 결론 오늘 조간 1면에는 태국 첫 여성총리로 정국을 이끌게 된 잉락 친나왓의 사진이 실려 있다. 지난 3일 실시된 태국 총선에서 제1야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잉락 친나왓은 제1야당을 이끈 인물이면서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 탁신 전 총리는 군부 쿠데타로 축출. 태국이 정치적 격랑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 - 한겨레 1면. 경찰 “KBS, 귀대기 녹취 불가능” 결론 경찰이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의혹 사건과 관련해 ‘회의 녹취록은 귀대기로 작성된 게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KBS가 지난달 30일 해명한 내용을 반박한 셈. 경찰은 또 녹취록이 민주당 내부에서 흘러나왔을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국회 사무처의 협조를 받아 회의가 열릴 당시의 CCTV 화면을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 더보기
[조간브리핑] 비리 범벅 국토부의 청렴도가 매우 우수? 일부 조간들이 1면에서 재정긴축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혼돈의 그리스를 담았다. 한 경찰관이 바닥에 쓰러진 시위 참가자를 곤봉으로 진압하고 있는 모습. 이 사진과는 대조적으로 러시아 여성과학자가 흰돌고래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알몸으로 북극 바다에 뛰어든 모습을 일부 조간이 1면에 담아 눈길. - 중앙일보 1면. “연찬회 화장실서 국토부 직원에게 돈봉투 건네더라” 중앙일보가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의 ‘국토해양부 공무원 비위자료’를 입수. 국토부가 공식 부인한 것과 달리 공무원들이 4대 강 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유흥주점(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수자원 공사가 결재한 영수증에 ‘봉사료 44만원’ 찍혀있었다고. 비위 사실로 적발되지는 않았지만 행사장 화장실에서 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가 공무원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