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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해이

MB정부 공직자 부패, 정권 초기부터 시작됐다 [숫자로 본 한 주간] 공직기강 해이 사례 ‘60’이 의미하는 것 이번 한 주는 ‘6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국무총리실 공직복무점검단이 상반기 중 적발된 공직자들의 비위 사례를 지난 15일 공개했습니다. 대략 60건 정도 됐다고 합니다. 오늘은 공직자 비위 사례 ‘60’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는 특히 공직사회 비리 사건이 많았던 한 주였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환경부에 이르기까지 각종 비리 관련 기사가 쏟아졌죠. 그런데 이번 사건이 심각한 건, 단순히 근무기강로만 볼 수 없는 공금횡령과 금품수수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고위공직자 부패 정도 2000년 이후 가장 심각” 더 문제가 심각한 건, 이런 현상이 최근 들어 심해진 게 아니.. 더보기
‘상하이 스캔들’ 언론은 왜 중국 여성 얼굴만 공개했을까 [핫이슈] 선정성의 극치 보여준 ‘상하이 스캔들’ 보도 한 중국 여성 때문에 한국 외교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름은 덩신밍 씨.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 소속 영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교가를 뒤흔들어 놓고 있죠. 오늘 아침신문에 논란과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중국 여성 덩신밍 씨의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많은 조간들이 한국 영사관 사진은 ‘블라인드’ 처리한 반면 중국 여성 얼굴만 공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신문들, 왜 중국 여성 얼굴만 공개했을까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블라인드 처리를 할 거면 ‘남녀 모두’ 블라인드 처리를 하거나 아니면 둘 다 공개를 하든가, 이렇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