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중동 ‘괴담 프레임’ 올인은 한국 보수의 퇴행이다 * 이 글은 219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조선·중앙·동아일보(조중동)가 ‘괴담론’을 들고 나왔다. 진부하다. 새로운 프레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괴담론’은 2008년 미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때부터 조중동이 사용한 프레임이다. 광우병에 대한 염려, 천안함 사건 정부 발표에 대한 비판,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우려를 조중동은 모두 ‘괴담’으로 치부했다. ‘한미FTA 괴담론’ 역시 이런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언론비평지 이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단위 종합일간지 11곳에 실린 ‘괴담’ 관련 보도를 세어 보니 모두 142건이었다. 조선일보가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아일보 22건, 문화일보 14건, 중앙일보 12건이었다. 조중동이 새로울 것 없는 ‘괴담 프레임’에 올인하는 이유가 뭘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