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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조간브리핑] '정치 검찰'과 보수언론의 '노무현 재점화'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북미대화’와 ‘월드컵’이다. 북한이 영변에 가동 중인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가동을 잠정 중단하고,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도 일시 중지(모라토리엄)하기로 미국과 합의. 미국은 대신 북한에 대해 식량(영양)지원을 재개하고, 양자 관계 개선 조치에 나서기로. 조간들이 일제히 이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 김정은 체제에서 처음 진행된 북미회담에서 양국이 비핵화 사전 조치와 식량지원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한반도에 대화 분위기가 예고. 한국이 쿠웨이트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소식도 조간들이 1면에서 주목. 대부분 사진기사로 다뤘다. 후반 20분 이동국의 선제골과 26분 이근호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 이명박 대통령이 3ㆍ1절 기념사서 “위안부 해결”을 처음 거론.. 더보기
MB정부가 ‘미친 물가’를 잡지 못하는 이유 [숫자로 본 한 주간] 94.6% 폭등한 배추 가격 이번 한 주는 ‘94.6’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한번 뽑아 봤습니다. 물가 많이 올랐죠. 일부 언론은 ‘미친 물가’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5% 올랐는데요, 2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배추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94.6%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경향신문 3월3일 보도에 따르면 배추의 경우 한파 피해로 겨울배추 생산량이 평년보다 29% 줄었다고 합니다. 3월에는 출하량이 감소해 평년 5000원 이하였던 3포기 도매가격이 1만3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가격 오름세는 적어도 4월 중순 이후는 돼야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채소류와 축산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