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간브리핑] '청와대 물타기' 확산시키는 조중동 오늘은 ‘민간인 사찰’ 특집. 아침신문들이 ‘MB정부의 무차별 사찰’과 관련해 입장 차이가 확연히 나뉜다.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이른바 보수신문은 “KBS 새노조가 공개한 2619건의 80%는 노무현 정부가 한 것”이라는 청와대의 주장을 비중 있게 전달하거나 청와대와 민주당이 ‘민간인 사찰’을 두고 정면충돌 하고 있다는 식의 보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경향신문과 한겨레ㆍ한국일보 등은 청와대 주장을 반박. 참여정부는 ‘경찰의 통상적 감찰ㆍ정보수집’인 반면 MB정부는 ‘총리실의 정치목적 불법 사찰’이라는 것. ‘감찰’과 ‘사찰’을 구분 없이 사용하면서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비판. 80% 자료의 출처인 당시 경찰청 김기현 감찰담당관은 아예 참여정부에서 총리실에 근무하지 않았다고 지적. ● 좀더 자세히 들여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