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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석

[조간브리핑] 곽노현을 둘러싼 조간들의 엇갈린 시선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곽노현’이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곽 교육감은 바로 석방돼 교육감 직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조간들의 평가는 나뉘고 있다. 경향신문(1면)과 (‘곽노현 벌금형 교육감직 복귀’) 한겨레(1면)는 (‘2억 대가성 있다’ 판단, 사전합의 모른 건 인정) ‘사실 위주’의 제목을 뽑았고, 한국일보(1면)는 는 다소 긍정적인 제목을 뽑았다. 반면 국민일보와 서울신문은 유죄를 강조하는 쪽에 비중을 뒀고, 조중동은 판결의 문제점과 교육정책의 ‘좌편향’을 지적했다. 특히 조선일보는 이라는 1면 기사에서 재판부의 판결을 강하게 비판. 오늘 조간들의 1면 제목은 다음과 같다. (국민일보 1면) (경향신문 1면) (동아일보 ..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김정남 이메일’ 기사는 허위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다이아 게이트’다. 외교관 출신인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의 보좌관 K(3급)씨와 김은석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의 비서 Y(8급)씨도 CNK 주식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난해 자체 조사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도 쉬쉬해왔다고 조선일보가 1면에서 보도. 한겨레(1면)는 외교부가 조중표 전 실장이 넘겨준 허위자료를 바탕으로 CNK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했다고 보도. 조 전 실장이 CNK 주가조작 사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1면)는 ‘다이아 스캔들’은 감사원이 키웠다고 비판. 감사원이 본감사를 마친 게 지난해 12월16일인데, 한 달 넘게 발표를 하지 않았다. ‘정치적 파장’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다이아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더보기
[조간브리핑] 한명숙보다 노무현을 떠올린 동아와 중앙일보 오늘 아침신문의 키워드는 ‘한명숙’ ‘친노’ ‘시민세력’ ‘노무현’ 등으로 요약된다. 민주통합당은 15일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전 총리를 대표로 선출했다. 친노∙시민세력인 문성근 후보도 2위로 입성. 75만여명의 대규모 선거인단이 구성돼 ‘모바일 시민 혁명’으로도 불린 이번 경선 결과를 두고 시민들이 기성 정당 정치를 경고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는 금주 중으로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이달 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천 개혁에 착수하는 등 곧바로 총선 체제로 전환할 예정. 오늘 조간들 중에서 눈길을 끄는 건,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다. 두 신문은 1면 제목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등장. 동아일보는 라는 제목을 뽑았고, 중앙일보 1면 제목은 . ● ‘4대강 특수’ 도화엔지니어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