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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조간브리핑] '김정일 부자' 소식만 나오면 흥분하는 조선일보 - 한겨레 9면. 실제 성폭행 고소장을 견본으로 / 인권 팽개친 경찰 경기도 용인시에서 성폭력 상담소를 맡고 있는 양혜경 소장을 지난 10일 한 여성이 찾아왔다. “성폭력 피해는 고소장을 써야 한다”고 양혜경 소장이 말하니까 이 여성이 가방에서 A4 한 장을 꺼내들었다. 고소장 견본이었는데 실제 피해여성의 고소장이었다고.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까지 기재돼 있었고, 성폭력을 당한 경위와 장소 등도 적나라하게 묘사돼 있었다고. 이 여성은 성폭력상담소를 찾기 전에 용인동부경찰서의 한 지구대를 찾아갔는데 이때 경찰관이 문제의 고소장 복사본을 줬다고. 용인동부경찰서는 “관련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 오늘 많은 조간들 1면에는 한 ‘남성’의 사진이 실려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차남인 김정.. 더보기
성탄절과 ‘밥퍼’의 440만 그릇 [숫자로 본 한 주간] ‘4,440,000’이 갖는 의미 이번 한 주는 ‘4,440,00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 4,440,000은 어떤 의미? ‘4,440,000’이라는 숫자, 피부로 와 닿지 않으시죠? 이 숫자는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한 밥그릇 수를 말합니다. 밥퍼 나눔 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밥 한 끼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지금까지 대략 4,440,000 그릇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고 합니다. 오늘 성탄절을 맞아 그 그릇이 갖는 의미를 한번 되새겨 보자는 차원에서 4,440,000을 한 주를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밥은 보통 한 그릇, 두 그릇, 이런 식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4,4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