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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북한의 대선개입? KBS MBC의 대선개입! 청와대발 ‘대북 안보 아이템’ 머리기사로 배치 … 추석 앞두고 ‘북풍’ 조성? 솔직히 말해 어제(26일) 방송뉴스는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군사정권 시절 ‘땡전뉴스’를 보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MB정부 집권 이후 민주주의에 경고등이 켜지고 언론자유가 많이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긴 했어도 언론보도에 있어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땡전뉴스’ 시절만큼 최악으로 가지는 않았다는 거지요. 하지만 어제(26일) 방송뉴스, 특히 KBS MBC의 메인뉴스는 이 ‘최소한의 마지노선’을 무너뜨렸습니다. ‘청와대발 대북 안보 아이템’이 갑자기 머리기사로 등장하더니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도발시 강력 응징’ 지시가 주요내용으로 보도됩니다. 북한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전하는 리포트가 이어지더니, 우.. 더보기
한겨레 "최시중-박영준에 61억 주고 청탁"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대선’으로 요약. 23일부터 제18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 새누리당에선 김문수 경기지사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처음으로 선언. 김 지사의 출마 선언으로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 정몽준 전 대표는 금주 말쯤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 이재오 의원도 25일부터 보름 동안 전국 민생투어를 가진 뒤 대선 도전을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 정운찬 전 총리도 대선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월 이후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 민주통합당에선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 등이 내달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할 듯. 22일 유럽 방문에 나선 손학규 전 대표는 귀국 직후 대선 출마 입.. 더보기
[조간브리핑] 김정일 사망, 국내정치 '시계제로' 오늘 조간의 키워드는 ‘김정일’이다. ‘김정일 특집’이다. 모든 조간들의 지면 대부분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으로 뒤덮였다. 조간들의 1면 제목을 보면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대략 드러난다. (경향신문 1면) (서울신문 1면) (중앙일보 1면) (한국일보 1면) 등 대다수 조간들이 팩트 위주의 담담한 제목을 뽑았다. 국민일보는 (1면), 세계일보는 (1면), 한겨레는 를 1면 제목으로 뽑았다. 반면 조선일보는 (1면)를, 동아일보는 가 1면 제목. 조선과 동아일보는 북한을 조롱과 희화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 죽음과 관련한 해석이 분분한 것 같다. 2012년 강성대국 준비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외부활동 등이 스트레스와 겹쳐서 돌연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