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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조간브리핑] 요즘 대기업 임원들 여의도에서 숙식한다는데... ● 요즘 대기업 임원들이 여의도에서 숙식을 하는 이유는? 4·11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전체가 대기업 법인세 증세,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보완 등 대기업을 압박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 최근 대기업들은 국회담당 인원 늘리고 의원들과 만남 등 친분 쌓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삼성·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3대 승계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경영권 승계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특히 신경을 쓰는 사람은 김종인 한나라당 비대위원. 조선일보 5면. ●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를 ‘시늉만’ 냈다고. 한국일보 1면. 한국장학재단 집계에 따르면 전국 344개 대학 중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인하하겠다고 밝힌 곳은 109개 대학. 포항공대 등 3곳은 동결. 나머지는 아직 미.. 더보기
[조간브리핑] 혼인신고 시기도 양극화 하는 서글픈 세상 감사원이 지난 7월부터 전국 113개 대학을 대상으로 등록금 등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가 CBS노컷뉴스를 비롯해 거의 모든 조간들 1면에 실려 있다. 모든 대학에서 등록금 과다 인상과 연구비 횡령 등의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 지출규모 등을 크게 책정해 평균 6552억 원을 남긴 것으로 조사. 지금보다 등록금을 100만 원 가량 인하할 수 있다는 뜻. 감사원은 113개 대학의 이사장, 총장, 교수 등 대학 관계자 250여 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하거나 고발할 방침. - 조선일보 8면. 부하 직원 성과급마저 가로챈 교과부 간부 이번 감사원 대학 감사를 보면 교과부도 문제가 많다. 지방의 한 국립대 사무국장으로 파견돼 근무했던 교육과학기술부 A국장. 2009년 12월과 작년 1월 부하직원들을 데리고 베.. 더보기
내년 총선과 대선, ‘40대의 선택’이 승패 가른다 [숫자로 본 한 주간] 40대 표심변화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번 한 주는 ‘66.8’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이번 주 ‘핫이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아니겠습니까. 박원순 범야권 단일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됐습니다. 투표 결과를 놓고 언론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해석과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저는 ‘40대의 선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투표 직후 발표한 방송사 출구조사를 보면 박원순 후보(현재 시장)에 대한 40대 지지율이 66.8%, 나경원 후보는 32.9%로 나왔습니다. 2배가 넘는 격차인데요, 오늘은 40대의 박원순 지지율인 66.8%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40대가 박원순 후보를 적극 지지한 까닭은? 모두 아시는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더보기
[조간브리핑] 1968년 DMZ에 고엽제 8800드럼 살포 오늘 많은 조간1면에 비슷한 사진이 실렸다. 사측의 직장폐쇄에 항의하며 일주일 째 아산공장에서 농성 중이던 유성기업 노조원들을 경찰이 강제진압하는 장면. 민주노총은 “야만적인 폭거”라며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북 칠곡에 이어 경기 부천기지(캠프 머서)에도 화학물질을 매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과 조선후기 왕의 동정 등을 담은 일성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는 내용도 1면에 소개돼 있다. - 한국일보 1면. 1968년 DMZ에 고엽제 8800드럼 살포, 당시 한미 최고위층이 합의 미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1968년 강원 화천, 양구, 인제, 철원 등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고엽제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