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쿼리

[조간브리핑] 파이시티 도시계획위에 MB측근들 참여했다 오늘 아침신문 1면 주인공은 ‘최시중’이다. 대검 중수부(부장 최재경)는 4월30일 파이시티에서 인·허가 청탁과 함께 2007년 5월부터 1년여 간 8억 원을 받은 혐의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구속 수감. 최 전 위원장은 “뭔가 많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큰 시련이라 생각하고 그 시련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한 뒤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검찰은 또 파이시티 브로커 이동율(61·구속)씨로부터 “파이시티 인·허가에 힘써주는 대가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게 2005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3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박 전 차관을 2일 소환조사키로. ● 파이시티 도시계획위에 MB측근들이 참여했다고. 파이시티의 승인변경 신청에 대한 자문 및 심사를 담당했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선일보 1면에만 없는 최시중 사진 오늘 아침신문 주인공은 최시중이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25일 검찰에 소환. 14시간 이상 조사를 받은 뒤 26일 오전1시15분께 귀가. 검찰은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 전 위원장에 대해 이르면 26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 오늘 거의 대부분 조간들이 최시중 전 위원장의 사진을 1면에 싣고 있다. 다만 조선일보만 1면에서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사진이 없다. 검찰은 또 25일 오전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서울 용산구 자택과 대구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 ● 최시중 전 위원장이 이정배 파이시티 전 대표 수사에도 개입했다고. 최시중 전 위원장이 2010년 경찰 수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 더보기
[조간브리핑] 문대성과 김형태 '개인'이 아닌 새누리당 책임이다 오늘 아침신문 1면을 장식한 남자는 ‘문대성’이다. 거의 모든 조간 1면 사진을 장식.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부산 사하갑)가 18일 표절 의혹을 부인하며 “탈당하지 않고 국민대의 표절 여부 심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당초 문 당선자는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돌연 번복. 문 당선자는 탈당 의사를 담은 기자회견문도 작성해 둔 상태. 새누리당은 18일 밤 지도부 긴급 회동 끝에 문 당선자에게 사실상 탈당을 요구. 이상일 대변인은 “문 당선자는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19일 당 윤리위를 개최키로. 하지만 새누리당이 두 당선자 개인문제로 이 사안을 몰아가는 것은 논란이 있다. 애초 공천을 하지 말던.. 더보기
[조간브리핑] 새누리당 '성추행 김형태' 출당 추진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곽노현’ ‘김형태’ 이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 법정구속은 면해 대법원 확정판결 전까지 교육감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항소심 법원이 1심보다 무거운 형량으로 유죄판결을 내리면서 곽 교육감은 도덕성과 리더십에 타격을 입게 됐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그는 교육감직을 잃게 된다. 새누리당이 17일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태 당선자에 대해 출당과 의원직 사퇴 권고 등 강경 조치를 추진하기로. 이 사안을 더 이상 미룰 경우 총선 승리가 빛이 바랠 수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 박사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 당선자와 관련해서는 국민대 측에 표절 여부에 대한 조속한 판단을 요구키로. ● 앞으로 국회.. 더보기